지난 17일 남면과 군 도시건축과, 민원봉사과, 지역인구정책단 직원들이 남면 부녀자 독거노인 농가를 방문해 마늘 비닐 씌우기 작업 등 봉사활동을 펼쳤으며, 24일에는 원북면과 군 문화관광체육과, 경제진흥과, 의회사무과 직원 40여 명이 부녀농이자 조손가정인 농가를 방문, 2,000㎡의 고추밭에서 고추대와 농업용 비닐 제거로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농촌 일손 돕기는 농촌인력 감소와 고령화·부녀화 등으로 영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진행되었으며, ‘보여주기 식’ 또는 ‘선심쓰기 식’ 일손 돕기를 지양하고 어려운 농업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군 관계자는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에 처해있는 지역농가를 위해 지속적으로 일손돕기를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백영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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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영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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