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는 지난 19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안희정 지사와 도내 농어업 기관·단체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5회 충청남도 농어촌발전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농어촌발전상은 농어업인 사기와 자긍심 제고를 위해 도입한 도내 농어업 분야 최고 영예의 상으로, 매년 농어업·농어촌 발전에 기여한 숨은 일꾼을 발굴해 시상하고 있다.
이번 농어촌발전상에서는 작목·시책·지원기관·관련단체·특별상 분야에서 추천을 통해 심사대에 오른 29건 가운데, 대상에 김필성 씨를 비롯한 15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와 함께 작목 부문에서는 태안의 손병배씨가 마늘 작목부문에서 수상하고, △식량작물 김민호(쌀, 부여) △원예특작 최종길(토마토·메론, 부여), 이민우(화훼, 금산) △축산 김기수(양봉, 청양), 문현만(한우, 당진) △임업 최낙환(곶감, 서천) 씨 등이 각각 수상했다.시책 부문에서는 △태안의 변학수씨가 고구마 유통가공 부문 △수출 아산원예농협(과수) △환경농업 정각현(쌀, 청양) 씨가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도는 지난 1994년부터 올해까지 총 25차례에 걸쳐 573명의 우수 농어업인과 기관·단체를 농어촌발전상 수상자로 선정해 시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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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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