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안흥항에는 라이온스 회원들의 손길로 인해 수톤의 해양쓰레기가 수거됐다.
태안라이온스(회장 박광규), 백화L/C(회장 윤명순), 근흥L/C(회장 김기천), 뉴태안L/C(회장 가순용)은 서산고운손라이온스클럽과 태안군해상구조대(대장 김석봉), 해경특공대 대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안흥항과 신진대교 아래 해변에서 환경정화운동을 펼쳐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참석한 100여명의 봉사자들은 물살에 떠밀려온 해변 쓰레기를 수거하는 한편 안흥항 물속에 들어있는 폐어구 등을 잠수장비와 크레인을 동원하여 약 3톤의 해양쓰레기를 수거하는 성과를 거뒀다.
한편, 이날 안흥항에는 한상기 군수와 박길수 태안지역부총재, 오세중 부총재도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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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라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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