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중학교총동문회(회장 최부록)는 지난 15일 태안중학교 운동장에서 태중인들의 화합한마당인 제34회 총동문 기별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우천으로 인해 체육관에서 진행된 개회식은 한상기 군수, 이용희 의장, 성일종 국회의원을 비롯한 주요내빈과 태안중학교 출신 동문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최부록 회장은 인사말에서 “한마음 한뜻으로 하나되는 태중인이란 슬로우건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동문간의 화합을 이끌어 왔다”면서 “오늘 하루 모든 근심 걱정을 버리고 동문간의 친목과 우의를 다지는 뜻 깊은 자리가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가종석 대회장은 “이번 대회를 위해 함께 고생한 태중 43회 동창들에게 감사하다”면서 “오늘 행사는 태중인의 화합잔치인 만큼 승패를 떠나 안전하고 즐거운 대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개회식에서 12회 졸업생인 한상기 군수에게 자랑스런 태중인상이 수여되었고, 지난해 33회 대회장이었던 박중호 동문에게 자랑스런 후배상이 전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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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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