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흥중학교(교장 류재식)는 지난 6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진로 탐색을 위한 일산 SBS 방송국 및 파주 출판단지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견학은 본교에서 드라마 “다시 만난 세계”를 촬영한 인연으로 방송국의 후원을 받아 이루어진 견학이다.
방송국에서는 학생들에게 드라마 제작과정을 살펴볼 수 있도록 세트장을 개방해 주었는데 특히 현재 방영되는 ‘수상한 파트너’ 세트장에서 드라마 주인공들의 포즈를 취해보며 무척 즐거워했다.
학생들은 또한 파주의 출판단지‘지혜의 숲’을 방문해 천장 끝까지 가득한 책들을 보며 놀라움을 금치못했으며, 활판 공방을 방문하여 활판 인쇄술의 변천과정을 살펴보고 직접 인쇄해보며 새로운 경험을 쌓았다.
류재식 교장은 “이번 견학을 통해 시험으로 지쳤던 지난 일주일의 피곤함을 모두 날리고, 마음의 양식을 키우는 힐링 여행으로 기억에 남길 바란다”면서 “다양한 직업군의 모습을 통해 학생들의 꿈도 다양하게 키워나가길 기대해본다”고 말했다. 
 

SNS 기사보내기
백영숙 기자
저작권자 © 태안미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