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동초등학교(교장 강희대)는 지난 8일 ‘학부모와 함께 꿈을 키우는 무한상상 3D 프린터 교실’(이하 3D 프린터 교실) 3기를 운영하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교육은 4차 산업혁명에 따른 사회 변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생활의 다양한 문제를 피지컬 컴퓨팅을 활용하여 해결함으로써 융합적 사고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했다.
3D 프린터 교실은 지난 6월 10일 1기를 시작으로 1, 2학기 총 6회에 걸쳐 운영되고 있으며, 1학기는 3D 프린터와 미래 사회, 3D 펜으로 배우는 3D프린터의 원리(냉장고 자석 만들기), 팅커캐드를 활용한 3D 모델링 익히기(간단한 열쇠 고리 만들기), 3D 프린터를 활용한 우리 가족 전등갓 만들기 등의 기초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3D 교실에 참여한 한 학생은 “3D 프린터가 있다는 사실만 알았는데 이렇게 다양하게 사용된다는 것이 신기했다”며 “부모님과 함께 체험하게 되어 더욱 즐겁다”고 말했다.
이규훈 교무부장은 “앞으로도 화동초가 SW교육 선도학교로서 STEAM 프로그램을 통해 배움의 즐거움을 체험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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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라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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