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이원면 사창1리 김은순 이장이 지역 주민들을 위한 성금을 기탁하며 온정을 전했다.군에 따르면, 김은순 이장은 지난 15일 군청 군수실에서 가세로 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탁식을 갖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3백만 원을 군에 기탁했다.김은순 이장은 “이장으로 일하면서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지 고민하다가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행복한 태안 조성에 작은 힘이 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지역 주민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태안군이 다문화가정의 유대감 및 소통 강화를 위한 이중언어 교실을 운영한다.군에 따르면, 태안군가족센터(센터장 박지연 가족정책과장, 이하 센터)는 이달부터 10월까지 센터 내 ‘가족놀터’에서 관내 다문화가정 23가구를 대상으로 ‘엄마와 함께 하는 이중언어교실’을 운영키로 하고 지난 13일 첫 수업에 돌입했다.이번 이중언어 교실은 부모와 자녀 간 서로 다른 언어를 사용하는 다문화가정의 강점을 살려 자긍심과 자아존중감을 높이고 부모·자녀 간 관계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실시된다. 이중언어는 한국어와 베트남어로, 관내 다문화가족 총 328
태안군청소년수련관내에 있는 ‘태안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가 지역 청소년들의 활력 제고를 위한 특별한 주말 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태안군에 따르면, 태안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13일 청소년수련관 운동장에서 청소년 60명과 가족, 강사 등 총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분기 주말체험 행사를 열고 ‘드론 및 4족 보행 로봇 교육·체험’과 ‘어우렁더우렁 명랑 운동회’를 진행했다.이번 프로그램은 4차산업 기술 교육 및 체험을 통해 청소년들의 미래 핵심역량을 높이고 서로간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오전 체험행사와 오후
태안군이 지역 내 조손가정과 한부모 가정 등 취약·위기 가정의 갈등 해결을 위해 가정 방문 상담을 진행한다.군은 올해 관내 한부모·조손·다문화 등 취약 가정의 자녀 양육자 및 (손)자녀 10가구를 선정, 이달부터 12월까지 가정별 10회씩 총 100회에 걸쳐 가구를 직접 방문해 상담을 실시하는 ‘찾아가는 가족센터 상담소’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태안군가족센터(이하 센터)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방문 상담은 가족관계 향상을 돕고 가정별 문제 유형에 따른 맞춤형 지원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센터는 원거리 거주민의 지리적 소외감을
태안군장애인가족지원센터(센터장 구본경, 이하 ‘태안센터’) 충청남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센터장 김광선, 이하 ‘충남센터’)는 4월 11일, 태안센터 상담실에서 업무협약식을 진행하였다.이번 업무 협약은 양 기관의 발달장애인 지원을 위한 긴밀한 업무 협력 필요성의 인식을 바탕으로 도내 발달장애인과 장애인가족 지원을 위한 정보 교류 및 복지 서비스 지원 등을 위해 마련됐다.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양 기관 간의 협력과 소통을 강화하고 도내 발달장애인들의 복지 향상을 위한 사례관리 지원과 자문, 복지 자원 및 정보 제공, 공동 사업 및 업무 등
태안소방서(서장 김기록)는 안전한 캠핑문화 조성을 위해 5월까지 관내 야영장 이용객을 대상으로 안전봉투 1000장을 무료나눔 한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은 야영객이 증가하는 봄철을 맞아 화재예방 의식을 고취하고 주변 환경오염 방지를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관내 야영장 81개소를 대상으로 화재안전조사를 실시하며 ▲소화기 및 가스 경보기 작동 확인 ▲재 버리는 곳 설치 여부 ▲화재안전컨설팅 등을 추진하고 있다.김동구 화재안전조사팀장은 “이번 안전봉투 나눔을 계기로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가져 야영장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시길 당부한다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태안군연합회(회장 나계주)가 12일 군민체육관에서 가족화합 전진대회를 열고 후계농업인 가족 간 화합과 우의를 다졌다.이날 행사는 최근 침체된 농가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고 농업인들의 사기 진작 및 유대감 형성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가세로 군수 및 군의장을 비롯해 회원 및 가족, 군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표창패·감사패 수여 및 축사에 이어 읍면 노래자랑과 초청가수 공연 등이 화려하게 펼쳐졌으며, 읍면 윷놀이와 신발 던지기, 양궁 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체육행사가 마련돼 참가자들이 즐거운 시간을
90세 생일을 맞은 노인에 건강보조물품을 지원하는 충남 태안군의 ‘우리마을 참 어르신 지원 사업’이 주민들의 호응 속에 지역 대표 경로효친 시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태안군은 올해 1월 첫 사업 시행 이래 지난달 말까지 3개월 간 90세 생일을 맞아 물품을 지원받은 노인 수가 총 69명에 달한다고 11일 밝혔다.해당 사업은 태안지역 발전에 이바지한 노년층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이들의 건강한 노후를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노인복지법’ 제4조 및 ‘태안군 효행 장려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7조에 근거해 추진된다. 대상자는 태안군에
한국서부발전(사장 박형덕)은 정부 주관 안전활동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한 성적을 냈다.서부발전은 4월 12일(금)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2023년 공공기관 안전활동 수준평가’에서 A등급을 받아 3년 연속 우수한 성적을 유지했다. 발전공기업 가운데 A등급을 받은 곳은 서부발전이 유일하다.고용부는 지난 2019년부터 171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공공기관 안전활동 수준을 평가하고 있다. 고용부는 ‘찾아가는 CEO 안전컨설팅’과 ‘WP-안전등급제’ ‘50인 미만 협력기업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지원사업’ 등 협력사 안전보건 관리체계를 구축
충남 태안 천리포수목원(원장 김건호)이 지난 10일부터 5일간 진행된 2024 후원회원 주간을 성료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모두 774명이 참여해 1999년 첫 후원회원 행사를 시작한 이래 가장 많은 참여자 수를 기록했다.후원회원 주간은 지난달 29일부터 24일간 진행되는 ‘제7회 태안 천리포수목원 목련 축제 - 사르르 목련’ 기간 중에서도 가장 아름다운 목련 풍경을 만끽할 수 있는 10일부터 14일까지 열렸다. 후원회원 323명을 비롯한 774명의 참가자들은 축제 기간에만 열리는 비공개 지역인 목련 정원을 비롯해 무궁
태안소방서(서장 김기록) 안면읍 남·녀의용소방대(대장 오창, 홍승란)는 봄철 산불조심 기간을 맞아 5월까지 산불예방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산불 캠페인은 최근 건조한 날씨 속에 크고 작은 산불이 잇따르며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가 “경계“ 단계까지 발령됨에 따라 산불을 예방하고 지역주민의 경각심을 고취하고자 실시된다.주요 내용은 △산림 인접지 무단 소각 및 화기사용 금지 홍보 △주요 등산로 주변 위험요소 제거 △산불예방순찰 등이다.오창 안면읍남성의용소방대장은 “산불조심 기간에는 작은 불씨가 대형 산불로 쉽게 확산할 수 있다”며 “큰
태안해양경찰서(서장 임재수)는 4월 12일 16시47분경 태안군 고남면 영목항 앞 해상에서 굉음을 일으키며 차량이 해상에 추락하였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영목파출소 순찰팀을 급파하였다.태안해경은 인근에서 하역 작업중이던 민간해양구조대 선박을 섭외하여 해상에 부유중이던 차량과 로프로 연결하여 신속하게 영목항 슬로프로 이동 후 해양경찰관이 운전석 문을 개방하여 운전자를 구조하였다.민간해양구조대원은 지역사회 해양안전 확보를 위해 지역 해역에 정통한 해양종사자로 구성된 수색·구조·구난업무 지원을 위한 단체로, 태안관내 520명으로 구성 되어있
충남도 산림자원연구소는 형형색색 봄꽃이 활짝 핀 금강수목원을 찾는 방문객들이 증가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금강수목원은 아름다운 봄꽃 뿐만 아니라 황토 메타길, 산림박물관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풍부한 충남 대표 수목원이다.올해는 평년보다 따뜻한 기온 탓에 봄을 대표하는 목련, 산수유, 벚꽃 등이 일찍 개화하면서 봄소풍을 온 어린이들부터 노인들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방문객들이 봄을 만끽하고 있다.연구소는 다음달부터 주민 편의를 위해 금강수목원 개원 이래 최초로 야간에도 운영할 계획이다.홍순만 산림자원연구소 관리과장은 “도민을
충남도는 12일 도청 지하 1층에서 충남일자리경제진흥원과 함께 ‘충남 농촌융복합산업 제품 홍보관’ 개관식을 개최했다.김태흠 지사와 김찬배 충남일자리경제진흥원장, 유종숙 충남농촌융복합산업 인증사업자협회장, 홍보관 입점 경영체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행사는 홍보관 관람, 전통주 시음회 및 6차산업제품 시식회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홍보관은 도청사 방문객에게 우수한 도내 농촌융복합산업 제품과 전통주를 알리고자 마련했다.전시품은 전년도 충남술 톱텐(TOP10)으로 선정한 전통주 10종과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농촌융복합(6차)산
충남도가 수출 증진을 위해 해외 이커머스 시장 공략에 나선지 5개월여 만에 도내 13개사 제품을 세계 1위 온라인 쇼핑몰인 ‘아마존’에 입점시키는 성과를 거뒀다.15일 도에 따르면 이번 독일 아마존 입점은 지난해 10월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도가 개최한 ‘독일 현지 수출상담회’ 후속 조치의 일환으로 추진됐다.당시 김태흠 지사는 현지 행사장을 방문해 직접 해외 바이어들에게 도내기업 제품을 홍보했으며, 일회성 수출 촉진행사에 머물지 않도록 지속적인 유럽시장 공략 방안 마련을 약속한 바 있다.이번에 입점한 13개사는 충남도내 식품분야 기
충남 안면도수목원은 오는 11월까지 청소년 대상 에코티어링 프로그램인 ‘숲이랑 어울림’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에코티어링이란 ‘생태(eco)’와 ‘오리엔티어링(orienteering)’의 합성어로 자연에서 지도를 이용해 코스별 주어진 목표를 수행하며 판단력, 추리력,통찰력을 키우는 생태 탐험 프로그램이다.참여 청소년들은 지도와 나침반을 가지고 수목원 곳곳을 돌아다니며 다양한 생물을 탐사하게 되며, 이 과정에서 안면도수목원의 이색적인 자연환경을 활용한 △안면송 알기 △안면도 희귀식물 맞히기 △ 탄소중립 오엑스(OX) 퀴즈 등 다
정부가 설립 추진 중인 출입국·이민관리청은 국가 균형 발전이나 입지 여건, 업무 효율 등의 측면에서 천안·아산이 최적지라는 연구 결과가 제시됐다.도는 충남연구원(책임연구원 윤향희)을 통해 ‘충남 천안·아산 출입국·이민관리청 유치 전략 연구’를 실시, △출입국·이민관리청 설립 요인 △재외동포청 출범 △출입국·이민관리청 타 시도 유치 추진 사례 △천안·아산 출입국·이민관리청 유치 타당성 및 기대효과 등을 분석했다.출입국·이민관리청은 인구 감소 위기와 산업 기반 붕괴 예방을 위한 범정부 차원의 통합된 이민 정책 및 조직 신설 필요에 따라
‘평온한 사무실에서 여유롭게 업무를, 그리고 저녁엔 서해 낙조를 바라보며 시원한 맥주 한 잔….’ 일과 휴식의 어울림, ‘2024 워케이션 충남’이 본격 시작된다.충남도는 오는 22일부터 6월 30일까지 진행되는 상반기 워케이션 충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워케이션은 일(work)과 휴가(Vacation)의 합성어로, 관광지에서 일과 휴식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직장인들의 새로운 근무형태다. 올해는 지난해 프로그램을 운영한 보령, 부여, 태안, 예산을 비롯해 공주, 천안, 아산, 홍성 지역까지 확대 운영한다.보령시 숙소는
(재)충남테크노파크(이하 충남TP/원장 서규석)는 「고기능성 그린바이오 시제품제작 지원사업」을 통해 올해 3월까지 신규 고용창출 11명, 사업화 경제적 성과 7억 원의 매출 성장을 달성했다고 12일 밝혔다. 「고기능성 그린바이오 시제품제작 지원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충남도가 지원하는 사업으로 2023년 4월 1일부터 시작하여 지난 3월 31일에 종료되었다. 고기능성 그린바이오 제품개발을 통한 지역 균형발전과 유관기업 생태계 성장 극대화를 목표로 △기능성식품 △기능성 뷰티 제품 △동식물 기능증진 제품을 유망 품목별로 세분화하여 기업
충남역사문화연구원은 2024년 개원 20주년을 맞아 연구원에서 진행하고 있는 발굴현장을 모두 일반에 공개한다. 이번 발굴조사 대공개는 그간 일반인이 접근하기 어려웠던 문화유산 발굴현장을 1년간 모두 공개하고 발굴체험 및 교육과 다양한 문화체험을 제공한다. 공개되는 발굴조사 현장은 3월부터 홍성 홍주읍성을 시작으로 태안 안흥진성, 태안읍성, 서산 해미읍성 등 문화유산 발굴조사 과정을 공개하고 연구원 개원 20주년을 도민과 함께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올해 개최되는 우리지역 축제인 서천 한산모시문화제 축제, 공주 백제문화제, 해미읍성 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