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농업기술원는 모주(어미묘) 정식이 완료되는 시점부터 우량 자묘 생산을 위한 영양 및 병해충 방제 등 농가의 철저한 관리를 강조했다.성공적인 딸기 농사를 위해서는 건강한 모주로부터 우량 자묘를 얻는 게 중요하다.이를 위해서는 탄저병, 역병, 시들음병, 작은뿌리파리, 진딧물, 응애 등 병해충에 감염되지 않도록 살피고 영양 관리에 신경 써야 한다.딸기 모주는 관부가 13~15㎜가 될 때까지 키우고 정식 후 상토가 과하게 습하지 않도록 관리해야 하며, 뿌리가 활착된 후에 양분 공급을 시작해야 한다.또 병해충이 생기지 않도록 예방적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마늘 재배 후반기인 4월 하순부터 5월까지 생육 관리에 특별히 신경 쓸 것을 강조했다.마늘 농사에서 5월은 구의 비대가 본격적으로 이뤄지는 시기로, 무엇보다 충분한 관수를 통해 비료의 작물 내 흡수가 원활하도록 해줘야 양분이 충분히 생성돼 마늘을 성장시키는 원동력이 된다.또 이 시기에는 마늘의 줄기인 마늘종이 출현해 주아가 커지는 시기이므로 마늘종을 조기에 제거해 양분의 손실을 최소화해야 한다. 단 난지형인 대서마늘은 마늘종을 뽑을 때 마늘대가 휘거나, 잎줄기 부분에 상처가 쉽게 발생하고 이 부위를 통해 병이 유
충남도가 대한민국 최초 ‘벼 3모작 시대’를 개막한 빠르미의 업그레이드 품종인 ‘빠르미2’와 ‘빠르미향’에 대한 브랜드화를 위해 시동을 걸었다.도 농업기술원(원장 김영)은 23일 보령시 청소면 일원에서 청년농업법인 ‘보령우리밀영농조합(대표 김성윤)’과 빠르미2·빠르미향 등 ‘2세대 빠르미’에 대한 모내기를 실시했다.빠르미는 도 농업기술원이 지난 2009년부터 국내외 조생종 품종을 교배해 개발한 극조생종 품종으로, △2기작·노지 2모작·시설하우스 3모작을 통한 농가 소득 증대 △노동력·농자재·수자원 절감 △기후변화 시대 식량 위기 대
태안군 야구소프트볼협회(회장 최은배)는 2024 협회장기 야구대회를 개최하였다. 지난 13일~14일 이틀간 태안생활체육 야구장에서 열린 대회에는 태안군에 소속된 10개팀중 8개팀이 참가하였다.(가의윈드, 아슬아슬, 다크템플러, 제국히어로즈, 킹스맨, 용사마, 태안레전드, 플레어) 지난해 리그우승팀이었던 킹스맨팀이 인원 부족으로 기권을 하여 안타까움을 자아낸 가운데 태안레전드팀과 가의윈드팀이 다크템플러팀과 아슬아슬팀이 4강에서 맞붙었다. 태안레전드팀과 다크템플러팀은 이름이 주는 위용을 증명하듯 뛰어난 실력으로 각각 결승에 올라갔다.결
태안 남면에 위치한 청산수목원(대표 신형철)이 4월 봄을 맞이하여 홍가시 축제를 열었다. 이곳은 태안의 숨은 명소로 3500여 종의 식물과 다양한 테마정원을 조성해 각각의 아름다운 정경을 선사하는 곳이다. 5월 19일까지 계속되는 홍가시축제는 4월의 봄 새잎이 나올 때 단풍처럼 붉은 빛을 띠는 홍가시나무뿐만 아니라 다른 볼거리들을 제공한다. 홍가시나무는 그리스어 빛난다는 뜻의 포테이노스에서 유래된 말로, 새로 나온 잎이 빨간 광택을 띄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홍가시나무 숲길을 따라 걸어가면 각각의 테마를 지닌 정원들이 관람
16일 백화노인복지관(태안장로교회 운영)은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110명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백화노인복지관은 공익형 60명, 사회서비스형 50명으로, 참여자 110명에게 다양한 일자리와 사회활동을 제공하여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이번 교육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의 지원으로 박봉선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진행되었다. 박봉선 전문강사는 활동 중에 발생할 수 있는 생활 안전·교통·자연 재난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대처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참여자 맞춤형으로 교육을 진행하였다. 노래에 맞춰 스트레칭을
충남 태안군 태안읍에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이 이어지고 있어 지역사회에 훈훈한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지난 15일 기산콘크리트(대표 오세랑)에서 300만원을 ‘태안읍 연합모금 기부릴레이’에 기탁했고 기산콘크리트는 수년간 꾸준히 지역 사랑에 앞장서 태안 지역 기업인들의 귀감이 되어 왔다. 오세랑 대표는 "우연한 기회로 태안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기부금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여러 가지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지역 기업인으로서 그동안 태안읍에서 받은 사랑을 지역 주민께 돌려드리고 싶었다“며 기부 소감을 전했다
안면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기만, 고봉화)에서 추진하는 “안면읍 행복한 기부”에 지난 11일 승언6리 이순종님이 100만원, 12일 안면도相志會(회장 류현식)에서 200만원, 15일 안면도수협어촌계협의회(회장 이병삼)에서 100만원을 기탁했다.승언6리 이순종 부녀회장은 2021년, 2022년에 이어 세 번째 기부 선행을 실천하였으며, 안면도相志會와 안면도수협어촌계협의회에서는 회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봄을 선물하기 위해 소중한 마음을 전했다. 김기만 안면읍장은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진심으로
청람콘크리트(주)가 12일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탁금 100만 원을 ‘태안읍 연합모금 기부릴레이’에 기탁했다.12일 읍장실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전강석 태안읍장, 현창성 청람콘크리트(주) 대표 등이 참석했다.현창성 대표는 “태안읍의 소외된 주민들이 따뜻한 봄날씨, 온정의 손길을 만끽하시길 기원하는 뜻에서 기탁금을 전달하게 되었다”고 전했다.전강석 읍장은 “어려운 시기에 기탁금을 전달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고 기탁자분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태안읍 주민을 위한 복지사업에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기탁받은 성금 100만 원은 태안
충남 태안에서 활동하는 청년 예술단체 ㈜5락발전소(대표 홍세환·최윤상)가 올해 청년 예술가 등을 대상으로 지역살이 프로그램 및 청년 네트워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태안군은 행정안전부 ‘청년마을 만들기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5락발전소 주관 아래 △지역살이 프로그램 ‘무제한 예술’ △충남 청년 네트워크 프로그램 ‘오락발전 투나잇’을 각각 운영키로 하고 이달 중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지역살이 프로그램 ‘무제한 예술’‘무제한 예술’은 다양한 분야의 청년 예술가들이 2주간의 태안살이를 통해 각자의 예술적 역량을 선보이고
태안군 이원면 사창1리 김은순 이장이 지역 주민들을 위한 성금을 기탁하며 온정을 전했다.군에 따르면, 김은순 이장은 지난 15일 군청 군수실에서 가세로 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탁식을 갖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3백만 원을 군에 기탁했다.김은순 이장은 “이장으로 일하면서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지 고민하다가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행복한 태안 조성에 작은 힘이 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지역 주민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태안군이 다문화가정의 유대감 및 소통 강화를 위한 이중언어 교실을 운영한다.군에 따르면, 태안군가족센터(센터장 박지연 가족정책과장, 이하 센터)는 이달부터 10월까지 센터 내 ‘가족놀터’에서 관내 다문화가정 23가구를 대상으로 ‘엄마와 함께 하는 이중언어교실’을 운영키로 하고 지난 13일 첫 수업에 돌입했다.이번 이중언어 교실은 부모와 자녀 간 서로 다른 언어를 사용하는 다문화가정의 강점을 살려 자긍심과 자아존중감을 높이고 부모·자녀 간 관계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실시된다. 이중언어는 한국어와 베트남어로, 관내 다문화가족 총 328
태안군청소년수련관내에 있는 ‘태안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가 지역 청소년들의 활력 제고를 위한 특별한 주말 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태안군에 따르면, 태안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13일 청소년수련관 운동장에서 청소년 60명과 가족, 강사 등 총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분기 주말체험 행사를 열고 ‘드론 및 4족 보행 로봇 교육·체험’과 ‘어우렁더우렁 명랑 운동회’를 진행했다.이번 프로그램은 4차산업 기술 교육 및 체험을 통해 청소년들의 미래 핵심역량을 높이고 서로간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오전 체험행사와 오후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태안군연합회(회장 나계주)가 12일 군민체육관에서 가족화합 전진대회를 열고 후계농업인 가족 간 화합과 우의를 다졌다.이날 행사는 최근 침체된 농가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고 농업인들의 사기 진작 및 유대감 형성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가세로 군수 및 군의장을 비롯해 회원 및 가족, 군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표창패·감사패 수여 및 축사에 이어 읍면 노래자랑과 초청가수 공연 등이 화려하게 펼쳐졌으며, 읍면 윷놀이와 신발 던지기, 양궁 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체육행사가 마련돼 참가자들이 즐거운 시간을
충남 태안 천리포수목원(원장 김건호)이 지난 10일부터 5일간 진행된 2024 후원회원 주간을 성료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모두 774명이 참여해 1999년 첫 후원회원 행사를 시작한 이래 가장 많은 참여자 수를 기록했다.후원회원 주간은 지난달 29일부터 24일간 진행되는 ‘제7회 태안 천리포수목원 목련 축제 - 사르르 목련’ 기간 중에서도 가장 아름다운 목련 풍경을 만끽할 수 있는 10일부터 14일까지 열렸다. 후원회원 323명을 비롯한 774명의 참가자들은 축제 기간에만 열리는 비공개 지역인 목련 정원을 비롯해 무궁
충남역사문화연구원은 2024년 개원 20주년을 맞아 연구원에서 진행하고 있는 발굴현장을 모두 일반에 공개한다. 이번 발굴조사 대공개는 그간 일반인이 접근하기 어려웠던 문화유산 발굴현장을 1년간 모두 공개하고 발굴체험 및 교육과 다양한 문화체험을 제공한다. 공개되는 발굴조사 현장은 3월부터 홍성 홍주읍성을 시작으로 태안 안흥진성, 태안읍성, 서산 해미읍성 등 문화유산 발굴조사 과정을 공개하고 연구원 개원 20주년을 도민과 함께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올해 개최되는 우리지역 축제인 서천 한산모시문화제 축제, 공주 백제문화제, 해미읍성 축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12일(금)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에서 직접 단팥빵을 만들어 전달하는 ‘사랑의 빵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사랑의 빵 나눔’ 봉사활동은 20여 명의 충남교육청 직원들이 참여하여 대한적십자 충남지사의 도움을 받아 직접 만든 빵을 홍성에 위치한 청로노인종합복지센터에 방문하여 전달했다.봉사활동에 참여한 직원은 “빵 모양이 예쁘지는 않을 수 있으나, 정성을 가득 담아 만든 빵을 어르신들께서 맛있게 드시는 걸 보며 저 또한 행복함을 느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충남교육청은 앞으로도 이러한 봉사활
충남도립대학교(총장 김용찬)가 재학생 취업 지원을 강화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충남도립대학교 취업지원처는 지난 11일 대학 학생회관에서 취업 서포터즈 ‘잘해보JOB’을 출범 및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잘해보JOB’은 취업지원처 취업 및 진로 프로그램을 홍보하고 청년고용정책 등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는 활동을 맡는다. 취업지원처는 앞서 재학생을 대상으로 서포터즈를 모집, 적극성과 활동성, 취업 등에 관심이 높은 12명을 선발했다.전기전자공학과(23년 공시취업률 83.3%) 류근호 학생은 “잘해보JOB 1기 활동을 통해 취업 준비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교육장 윤여준)이 지난 4월 15일(월) 태안 관내에 설치된 ‘모듈러 교실’을 방문해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기존 본 건물이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공사 등으로 대체 설치된 모듈러 교실은 ▲원북초등학교 11실 ▲태안중학교 4실 ▲태안여자고등학교 28실로 구성돼 있다.이날은 태안교육지원청 윤여준 교육장, 박성숙 행정과장 등이 직접 현장에 나와 소방차량과 경찰차량 등의 긴급차량 진입 문제부터 교실 내 스프링클러 등 소방 시설 작동 여부와 벽면 내화 ? 단열 등 법적 기준 준수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윤여준 교육장은
충청남도 태안여자고등학교(교장 김상엽) 학생들이 충청남도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서 고등부 분야에서 동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에는 ▲2학년 김보미, 김은빈, 김서희, ▲3학년 김유정, 황유나 학생이 출전해 심폐소생술 경연을 펼쳤다.이번 대회는 충남소방본부와 충남도교육청 주관으로 학생과 도민의 응급처치 능력 향상을 위해 지난 4월 11일(목), 12일(금)에 충청소방학교 대강당에서 개최됐으며, 초·중·고, 일반부 24개 팀과 선수 120명이 참가했다.심폐소생술은 심장이 멈춘 사람에게 인공호흡과 인공순환을 유지하여 장기에 산소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