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전삼과(心田三果)란 심전(心田)과 삼과(三果)의 조합어로서, 우선 심전(心田)은 경찰의 정서를 함양하기 위해 자투리 시간을 이용하여 경찰관서 환경정비, 텃밭 가꾸기 등을 문자화 한 것이고, 삼과(三果)란 미소띤 얼굴.고운 말.겸손한 자세를 의미한다.따라서 심전삼과(心田三果)란 이러한 정서 가꾸기를 바탕으로 치안의 최일선에서 뛰고 있는 지역경찰관들이 치안활
2013년 10월말 기준으로 태안군 인구는 6만2490명으로 이중 남자는 50.3%인 3만1463명이며 여자는 49.7%인 3만1027명으로 태안군 전체인구의 절반이 여성이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지방자치 행정의 정책수립 과정에서 여성정책에 대한 비중과 관심을 더 높여야 한다.여성정책에 대한 관심도를 제고할 때 태안군이 지양하는 여성이 행복한 도시, 변화의
올해 겨울은 여느 해보다도 춥고 눈도 많이 올 것으로 예상된다.기상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3~2014년 겨울철 전망’에 따르면 올 겨울은 차가운 대륙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기온은 변동의 폭이 크고 평년(영하5도~영상6도)보다 대체로 낮고, 강수량은 비슷하거나 평년보다 많으며 지역에 따라 많은 눈이 올 것으로 내다봤다.특히 서해안 지방에 많은 눈이
최근 들어 공무원들의 수난이 이어지고 있다. ‘자신의 민원을 들어주지 않는다’, ‘내가 낸 세금으로 월급을 받는 공무원들은 무조건 민원을 해결해줘야 한다’ 등 막무가내로 민원을 제기하고 폭언과 폭력, 집단행동으로 민원을 해결하려고 한다.최근 광주에서는 자신이 요청한 병원치료비를 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구청 공무원에게 흉기를 휘둘러 상해를 입힌 사례가 있었다.
최근 등산객 인구 증가와 맞물려 고가의 등산복이 등장하면서 그에 따른 절도 범죄가 증가하고 있다.남녀노소 너나 할 것 없이 고가의 등산복을 입고 싶어 하는 욕구가 생기는 가장 큰 이유는 등산인구의 증가와 고가의 등산의류를 예를 들 수 있다.등산 인구가 증가하면서 그다지 높지 않은 동네 뒷산을 가는 데도 전문 산악인이 입는 옷이나 고가의 장비를 착용하고 산을
"국가가 아무리 발전해도 국민의 삶이 불안하다면 아무런 의미가 없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은 국민 행복의 필수 요건이다."박근혜 대통령 취임사의 일부로 안전한 사회 구축을 향한 대통령의 결연한 의지를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이러한 의지가 반영되어 새롭게 출범한 정부는 안전을 강조, '행정안전부'를 '안전행정부'로 개편했고, 치안인프라
국가정보원 소속 공무원에 의한 지난 대통령선거에서의 인터넷 댓글 등을 둘러싸고 여야 간 대립이 격화되고 있다.이번 일이 어떻게 결론지어질 것인지 아직은 알 수 없지만 선거의 공정한 관리를 책임지고 있는 선거관리위원회 직원으로서 현재의 상황은 매우 곤혹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과거 우리나라 선거의 문제점, 후진성을 얘기할 때에는 “막걸리 선거, 고무신 선거
미국 토크쇼의 여왕 오프라 윈프리가 화재 현장의 취재를 갔다가 자식을 잃은 부모를 보고 그들을 끌어안으며 이렇게 말했다고 한다. ‘아무말 하지 않아도 돼요’그렇다. 공감이라는 것은 대화의 기술이 아니다. 상대방에 대한 이해에서부터 시작되는 감정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2013년 하반기 수사경찰의 최대 추진업무는 바로 ‘국민공감’이다. 수사도 이제 공감의 시
우리는 누구나 살아가는 동안에 실업ㆍ질병ㆍ상해ㆍ사망 등의 각종의 사고에 의해 노동능력이 상실되고 임금이나 소득의 획득이 중단ㆍ상실되는 일이 일어난다.사회보험은 사회보장정책의 주요수단으로서 이러한 사고가 발생한 경우에 근로자나 그 가족의 생활보장을 위한 1차적 사회안전망이라 할 수 있다.고용노동부와 보건복지부에서는 지난 해 7월부터 1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
이 세상에 인간이 갖는 직업은 헤아릴 수 없이 많지만 해야 할 일과 하지 말아야 할 일이 있다.그러나 평생 동안 직업을 갖지 않고 먹고 싶은 것 먹고, 쓰고 싶은 것 쓰며, 하고 싶은 것 마음대로 하는 사람은 드물 것이다. 그 중에서 일정한 직업이 없는 조직폭력배들의 불법행동은 어떠한 방법으로도 용인되거나 묵인될 수 없는 행위이다.조직폭력배들의 불법행위 유
나는 서산 시내를 관할하는 동부파출소에서 순찰요원으로 근무하는 새내기 경찰이다. 최근에 허위 신고로 인하여 공권력이 낭비되는 사례가 있어 소개하고자 한다.지난 10월 3일 새벽 3시경, 동문동의 한 여관에서 “내가 사람을 죽였으니 나를 잡아가라.”는 112신고가 접수되었다. 신고를 받은 나를 비롯한 모든 파출소 직원들은 긴장한 가운데 출동을 하였다.살인사건
몇 달 전 사무실 문을 노크하며 할머니가 방문하였다. 3살 된 아이는 업고, 태어난 지 3주된 아이는 유모차에 태워 밀고.할머니의 사연을 들어보니 40대의 아들을 장가보내기 위하여 베트남에서 돈을 들여 며느리를 맞이하였는데 며느리가 3년 정도 살면서 아들·딸 둘을 낳고 가출하였다는 것이다. 그것도 둘째는 태어난지 2주밖에 안되었는데 떼어놓고 나갔다며 손주들
1970년대 당시 사람들을 TV앞에 모여들게 하는 드라마가 하나 있었다.바로 ‘수사반장’이다. 당시 수사반장의 시작을 알리는 특유의 시그널 음악이 들리면 거리에 사람이 없을 정도로 당시 엄청난 인기를 누렸던 최고의 드라마였다.국민들에게 당시 수사반장은 흉악범을 때려잡는 시대의 영웅 이였을 것이다.매슬로우의 ‘욕구 5단계설’에서는 보다 낮은 차원의 욕구가 기
세상에 공짜란 없다고 했다. 일본 속담에도 ‘가장 비싼 밥값이 점심 값’이라고 했다.점심에는 반주가 곁들여지지 않으니까 비교적 식사비용이 저렴하지만 그 밥값의 속내는 무언가를 바라고 거래하기에 보이지 않는 액수까지 합하면 비싼 밥값이 된다는 뜻일 것이다.지난 여름날의 폭염과 땡볕을 용케도 견뎌낸 들녘에는 풍년의 물결이 주름진 농부의 마음을 위로해 주는 듯하
얼마 전 한 민원인으로부터 상담 전화가 걸려 왔다.차를 운전하여 덤프트럭 뒤를 따라가던 중 트럭에서 날아온 작은 돌멩이에 차량 앞 유리가 깨졌는데 본인이 목격한 이외에는 아무런 증거자료가 없다며 보상 받을 방법이 있는지 궁금하다는 내용이다.이런 문의 전화는 심심치 않게 걸려오지만 위와 같은 상황에서 증거자료 없이 피해자의 주장만으로 교통사고로 처리해서 보상
옛말에 경험보다 좋은 스승은 없다고 했다. 그만큼 나이 많은 분들의 이야기는 경험에서 우러나온 것이기 때문에 맞는 말이 많다는 뜻이다.시골에 사는 필자는 농사에 대해 잘 알지 못한다. 눈치를 보다가 노인들이 고구마를 심으면 얼른 시장에 순을 가서 사다가 심는다. 농사는 농부에게 물어 보라는 말이 정답이다. 세상에는 오래 산 사람들의 지혜가 필자의 옅은 지식
소방방재청이 발표한 2012년 12월말 기준 전국 화재발생 건수는 39,319건, 구조 83,453건, 구급 619,618건이다. 하루 평균 화재만 120여건, 구급만 1500여건 접수되고 있다.그렇다면 이렇게 많은 사건들에 대하여, 소방관서의 신속한 대응은 얼마나 이루어지고 있을까. 화재나 구급활동 시 골든타임은 4분에서 6분 이내이다. 즉, 골든타임인
영구적으로 지배할 것 같은 지난여름의 폭염과 땡볕이 순식간에 사라져 버렸다.간다는 작별인사 한마디 없이 단호하고 매정하게 모습을 감추어 버리고 말았다.들녘에는 익어가는 벼 이삭과 고추잠자리가 가을바람의 중매로 진중한 맞선들을 보느라 여념이 없다. 가을꽃의 전령사인 코스모스가 기립박수로 환영해 주고 있다.자세히 살펴보니 말없이 떠난 지난 여름날의 흔적들이 도
경찰은 새정부 출범 후 국민이 안전한 행복시대의 국정목표 실천의 일환으로 4대 사회악 근절추진과 더불어 법질서 확립에 나섰다.법질서 확립은 우리나라의 선진국 도약을 판가름하는 기본적인 척도로 국민스스로 실천해야 하는 당연한 선진질서 의식이다.이중 선진질서 의식을 높이기 위해서는 교통안전도 수준인 교통질서 확립이 당연히 먼저 선행되어야 할 과제다. 우리나라는
현장에서 근무하는 경찰관으로서 운전자가 운전 중 DMB(네비게이션)시청으로 인해 주의가 분산돼 앞 차량을 추돌하는 사고 현장에 자주 출동하게 되는데, 음주 운전 만큼이나 교통사고를 유발하는 위험한 행동이라는 것을 자주 느낀다.지난해 경북 의성에서 25t 화물차량 운전자가 DMB를 시청하면서 차량 운행 중, 훈련 중이던 사이클 선수들을 보지 못하고 치어 사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