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조기축구회(회장 박병혁)는 지난 9일 태안중학교운동장에서 한상기 군수, 이용희 의장, 성일종 국회의원을 비롯한 주요 내빈과 축구 동호인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9회 태안조기축구회장기 친선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는 백화회, 이화FC, 동인패밀리, 안면FC, 가온FC, 서해FC 총 6개팀이 참가하여 열띤 경기가 펼쳐졌으며, 동호인 간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박병혁 회장은 인사말에서 “그동안 태안조기축구회 발전에 노고를 아끼지 않으신 선배님들께감사드린다”며 “승패에 연연하지 말고 오늘 하루 부상없이 즐기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번 대회가 태안군 축구발전의 계기가 되길 바라며 다가오는 충남도민체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하자”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는 백화회(회장 박종민)가 우승을 차지했으며, 준우승에는 동인패밀리, 3위는 안면FC가 각각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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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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