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면농업협동조합(조합장 박태식)이 제47기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총자산 794억원, 출자금 40억원과 손익 1억 2500만원으로 지난해 1.8%의 배당률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날 총회에는 김진권 태안군의회 의원, 정광섭 충남도의회 의원, 역대 조합장을 비롯한 대의원, 임원, 조합원 가족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김미혜, 최경엽 과장대리, 송혜진 여성복지원, 문승민 기능주임, 이병을 계장에게 농협중앙회장 표창장을 수상했다. 또한, 양잠1리 이성철, 신온2리 박태순, 원청리 이용희, 진산1리 김종구, 달산1리 이진의, 신장2리 김영기, 당암리 김희숙 씨에게 표창장과 감사패를 각각 전달했다.
박태식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몸과 마음을 바쳐 조합원들이 원하는 남면농협으로 육성발전 시키겠다”면서 “농산물 유통구조를 개선해 조합원들에게 혜택을 더 드리는 농협으로 발전시켜 조합원으로부터 신뢰받는 조합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감사와 이사 선거에서는 강정식, 이영수씨가 감사로 선임되어 3년의 임기에 돌입했으며, 정숙희, 김세곤, 고종학, 장성기, 김정길, 최상우씨가 각각 경선을 통해 이사로 선출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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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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