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육상연맹(회장 홍성준)이 지난달 23, 24일 이틀간 치러진 3·1절기념 제45회 충남도지사기 역전경주대회에서 3위 위업을 달성했다.
이번 경기는 서산 종합운동장 출발해 충의사 골인 (34.7km) 12소구간의 1일차 경기와 2일차 충의사를 출발하여 충남 도청 앞(35.5km)까지의 총 70.6km 구간 릴레이 경기로 치러졌다.
태안군 선수단은 김근남 선수겸 감독을 중심으로 김향숙, 안종화, 한경희, 장재후, 김현민 손예빈, 정소정, 조영하, 조찬호, 김도연, 홍성희 선수가 출전하여 4시간 20분 42초의 기록으로 서산시와 천안시에 이어 종합 3위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해냈다.
태안군육상연맹은 이번 대회를 앞두고 태안군체육회의 지원 아래 혹독한 동계훈련을 소화해 냈고, 선수 구성 또한 전년도 전국소년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장재후, 손예빈 선수를 주축으로 조영하, 조찬호 형제 등 상위기록 보유자들로 구성하며 선전을 펼친 결과 공주시와 홍성군의 추격을 물리치고 대기록을 달성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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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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