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세종·충남지역신문협회(이하 충지협)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21일 서천소재 씨야트호텔에서 11개 회원사 및 관계자와 가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기존행사 의식에서 탈피해 충지협의 실질적인 내실을 다지는 행사로 꾸며졌고 회원사 가족 간 친목과 화합을 확인하는 자리가 됐다.
이번 행사를 통해 충지협은 외적으로 언론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며 내적으론 충지협의 회원사간 단합된 모습으로 역동적이며 개혁적인 충지협의 면모를 새롭게 써 내려갈 것으로 예상된다.
충지협은 충남의 각 지역을 대표하는 지역신문사들이 모여 1988년 설립한 이래 각 지역을 대변하는 언론으로 현재 충남,세종권을 대표하는 언론단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13년간 회장을 맡아온 이평선(세종매일) 이임회장은 “그동안 충지협 회장직을 수행하면서 어려운 점도 많았지만 회원사들의 적극적인 도움으로 이 자리까지 올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신임회장인 강신설 회장의 리더십으로 더욱더 발전하는 충지협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강신설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그동안 충지협을 잘 이끌어준 이평선 전임회장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 충지협은 지금보다 더욱더 영향력 있고 모든 언론이 주목하는 국내 대표적인 언론단체로 변모할 것이다”고 말했다. 또 “매화는 얼어 죽을지라도 향기를 팔지 않는다”는 문귀를 인용, 충지협의 앞으로 나아갈 비전을 제시했다.
또한, 김의종 신임 감사는 “충남지역신문협회가 29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으면서도 지역 발전과 회원 상호간의 소통이 부족 했던것이 사실이라며 이런 점들을 개선하기 위하여 노력 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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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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