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탁구협회(회장 엄기철)는 지난 16일 태안읍 동문예식장에서 이.취임식을 갖고 엄기철 회장의 이임식과 신임 임병윤 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성일종 국회의원, 이용희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들과 홍재표 도의원, 김세호 전 군수, 체육계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렸다.
태안군탁구협회는 현재 7개 클럽(태안, 안면, 늘푸른, 실버, 스카이, 굿모닝, P & P2 탁구동호회)에서 300여명이 동호회 활동을 하고 있으며, 각종 대회에서 상위권에 자리하는 한편 도민체전에서도 꾸준한 성적을 이어가고 있다. 
임병윤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탁구를 즐기고 사랑하는 회원여러분께서 탁구로 다진 건강한 몸과 마음을 이웃과 사회발전에 아낌없이 나누고 베풀어 줄 것을 당부 드린다”면서 “임기동안 탁구 동호인들이 화합하고 통합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또한 임 회장은 “태안군탁구연합회와 태안군탁구협회가 통합을 하는 만큼 통합 초대회장으로써 탁구동호인들의 대변자이자 일꾼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가겠다”며 “도민체전 상위권 진입을 위해서는 경기력 향상도 중요하지만 동호인들의 관심과 참여가 더욱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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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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