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이중학교총동문회는 지난 3일 베스트웨스턴 인천로얄호텔에서 열린 이.취임식 및 송년회 행사에서 10대 한경석 회장이 이임하고, 11대 한상국(성모 내과원장)씨가 새로운 총동문회장으로 취임했다.
한경석 회장은 이임사에서 지난 2년 간 과오 없이 마무리 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동문여러분께 감사함을 전하며 “총동문회장직을 수행하면서 모교에 대한 관심을 갖게 되었고, 동문회의 중요성을 깨닫게 되었다”고 말했다.
한경석 회장은 또한 기별체육대회 주관기수였던 18,19회 동문들과 이용덕 산악회장에게 감사함을 표하며 “2년 동안 중책을 맡으면서 기수 동창회 활성화를 통해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고자 노력했으나 부족하고 미진한 점 죄송하게 생각하고, 못다한 사업들은 차기 집행부에서 잘 진행되리라 믿는다”고 마무리 했다.
7회 졸업생인 한상국 취임회장은 “40주년이 되는 해에 회장직을 맡게 되어 책임감을 느낀다”며 “2억원의 재원이 모일때까지 다각적인 정책을 모색하고, 원이중 생활협동 공동체 모임을 도모해 동문간 직업별 홍보를 공유, 상호 고객이 되어 발생되는 이익금 5%를 기금으로 적립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매년 개최되는 기별체육대회를 단순한 체육대회가 아닌 다양한 어울림의 놀이 및 행사를 통해 동문가족간의 모임이 될 수 있도록 하고, 총동문회 산하 각종 동호회를 조직해 동문간의 인적 교류 및 단합에 힘쓰겠다”고 소신을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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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영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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