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정광섭 의원(태안2)이 12일 ‘2016 코리아 베스트 의정대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2016 코리아 탑 리더스 대상 조직위원회는 이날 국회 헌정회관에서 정 의원의 창의적인 의정활동 공적을 인정해 이 같은 상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정 의원은 그동안 화력발전에 대한 지역자원시설세 정상화를 위해 노력해 왔다. 실제 화력발전 시설세가 수력·원자력세보다 3배 이상 낮게 책정된 만큼 0.3원에서 1원으로 인상해 줄 것을 정부와 국회 등에 지속해서 주장했다.
또한 올해 극심한 가뭄으로 염해 피해를 입은 서산·태안 천수만 A·B지구 간척지 주변의 벼를 전량 수매하는 방안을 요구하는 등 현안 해결에 앞장섰다.
아울러 내포신도시, 광역도시계획 추진과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노후 경유차 운행 제한 등을 제안하는 등 왕성한 의정활동 공로가 인정됐다.
정 의원은 “앞으로 도민의 입장에서, 도민의 마음으로 의정활동에 임하겠다”며 “불필요한 요소를 줄이되, 필요한 것은 도정과 교육행정에 적극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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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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