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연시를 맞아 지역사회 나눔 문화 조성을 위한 ‘희망 2017 나눔 캠페인’ 성금모금이 시작됐다.
군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지난 달 21일부터 성금모금에 돌입, 내년 1월 31일까지 72일간 ‘희망 2017 나눔 캠페인’을 실시하고 관내 각급 기관·단체, 기업체 및 군민을 대상으로 모금 운동에 돌입했다.
‘희망 2017 나눔 캠페인’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나의 기부, 가장 착한 선물’이라는 슬로건 아래 자발적인 기부 참여로 진행되며, 태안군은 오는 12월 14일 군민체육관에서 태안군 순회(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공조) 집중모금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성금은 군청 주민복지과(041-670-2836)와 각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모금할 수 있으며 물품 접수도 가능하고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ARS 기부(060-700-1212)로도 참여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군민들의 따뜻한 마음과 온정어린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이 우리 주변에 여전히 많다”며 “내년 1월 3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에 군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군은 지난해 ‘희망 2016 나눔 캠페인’을 통해 총 3억 1천여만 원을 모금,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공조해 민간 긴급지원과 명절지원, 월동난방비 지원 등을 실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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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영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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