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세종특별자치시 수정웨딩타운에서 세종.충남지역신문협회(회장 이평선)주관으로 열린 ‘2016 풀뿌리자치대상 충청인상 시상식’에서 홍재표 도의원과 서산수협 김성진 조합장이 의정발전부문과 농수산발전부문에서 각각 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이날 열린 풀뿌리자치대상은 지역신문 탄생 28주년을 기념하여 정치, 경제, 사회, 교육, 문화체육 등 각 분야별 충청지역을 빛낸 인물을 선정 공로자를 위로하고 격려하고자 마련된 자리다.
수상자 선정은 각 언론사의 추천으로 신청되며 신청자의 공적을 토대로 심사위원들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의정발전부문 대상을 수상한 홍재표 도의원은 지역민의 복지향상을 위한 예산 확보와 한국전쟁 민간인 희생자 위령사업과 요즘 대두되고 있는 태안화력 미세먼지와 화력에서 배출되는 온배수 피해 대책마련을 위해 대표 발의를 하는 등 공적을 인정해 수상자로 선정되었으며, 김성진 조합장은 태안과 서산 관내 불법어업 근절과 어업질서 확립은 물론 안전조업을 위한 지도교육을 비롯, 수산자원의 조성과 어장환경개선, 어업인소득증대, 복지향상 등 지역 어업의 발전과 어촌경제 활성화에 헌신적으로 노력한 공을 인정해 수상자로 결정했다.
풀뿌리 자치대상 자랑스런 충청인상 시상식은 2009년부터 각 분야별 수상자를 발굴하여 올해로 8회째를 맞고 있으며, 총 372명의 인재를 발굴하여 수상한 바 있다.
이평선 회장은 인사말에서 “오늘 수상하신 모든분들께 축하를 드리며 앞으로 풀뿌리자치대상은 세종, 충남을 넘어 대전, 충북까지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풀뿌리자치시대의 꽃이피고 열매를 맺어 결실을 거두는데는 바로 수상자 여러분들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국민생활 행복을 위한 자치시대가 활짝 꽃피고 살기좋은 지역, 행복도시로 가는 지름길로 지방자치를 통해 우리손으로 만들어 가야 할 부분에 대해 홍보하고 대안을 제시하며, 여러분들과 함께하는 지역언론으로 거듭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홍재표 도의원은 수상 소감에서 “부족한 저에게 이렇게 큰 상을 주신 태안미래신문을 비롯한 충지협 회원사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더욱 주민의 편에서 열심히 일하라는 채찍으로 받아들이겠다"고 말했다.
또한, "남ㅇ느 임기동안 '군민이 먼저다'라는 좌우명을 가지고 태안군민의 심부름꾼이 되어 최선을 다해 의정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김성진 조합장은 “제가 오늘 받은 상은 저를 믿고 도와준 5,000여명의 조합원들에게 돌린다”며 “앞으로도 수산업의 발전과 수산경영인들의 소득증대와 복지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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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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