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윤희신)는 19일 태안군민체육관에서 한상기 군수, 이용희 의장을 비롯한 주요내빈과 사회복지 관계자 및 지역주민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7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 및 복지홍보전을 개최했다.
김윤정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의장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치러진 개회식에서는 각 부문별 사회복지 공헌자들에게 군수, 국회의원, 군의장, 협의회장 표창이 수여되었으며, 특히 사회복지 대상에는 조한거씨가 봉사부문대상을 수상하였고, 태안군 자율방범연합대가 봉사실천부문 대상, 태안군 정신건강증진센터가 공로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이날 기념식과 함께 진행된 복지홍보전은 태안군노인복지관을 비롯한 30여개 단체가 부스를 활용한 홍보전을 실시해 참석자들에게 이벤트와 함께 선물을 나눠주는 등 즐거움을 선사했다.
윤희신 회장은 인사말에서 “사회복지는 모든 국민이 건강하고 안정된 생활을 영위하기 위해 민주주의 가치를 바탕으로 복지 공동체를 이루는데 있다”며 “오늘 기념식과 홍보전은 지역주민들이 누려야 할 복지분야와 혜택을 홍보하고, 사회복지 근로자간의 상호협력과 존중으로 군민들을 위해 맡은 바 업무를 충실히 하겠다는 다짐의 자리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태안군민중 누구 한사람이라도 복지혜택으로부터 누락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나아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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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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