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경찰서 (서장 김석돈)는 관내 여성범죄를 줄이기 위해 각별한 노력을 하고 있어 화제다.
서산경찰서 13개 지구대·파출소에서는 4월 말부터 자체적으로 지구대 실정과 범죄발생지를 고려 여성안심 귀갓길을 1선, 2선, 3선 으로 재지정하고 순찰을 강화하였다. 
이 뿐만이 아니다. 서산경찰서 태안지구대에서는 태안읍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태안지구대 네이버 밴드”에 여성불안신고 코너를 만들어 제보를 받고 있으며 퇴근 시 불안감을 느끼는 여성은 태안지구대 경찰에게 퇴근길 에스코트를 신청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또한 여성안심귀갓길을 중심으로 자체 제작한 “112순찰 구역 스티커”를 부착하는 등 여성이 안심할 수 있는 서산·태안을 만들기 위해 지금도 노력중이며 앞으로도 범죄예방을 위해 일선에서 노력할 것을 약속하고 있다.
서산경찰의 이러한 노력이 아동, 여성 등 사회적 약자들이 마음 놓고 지낼 수 있는 안전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데,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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