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지역자활센터(센터장 임영관)가 사회적기업과 손잡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김치 나눔에 앞장선다.
군에 따르면, 태안지역자활센터와 태안푸드뱅크는 지역 사회적기업인 ㈜담채원으로부터 김치를 후원받아 관내 저소득층, 장애인,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등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가정에게 올해 말까지 김치를 제공하는 ‘2016 사랑의 김치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벤트성이 아닌 장기적·정기적 지원으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취약계층 식생활의 질 향상과 건강 증진을 위한 것으로, ㈜담채원은 매주 50kg의 김치를 후원하고 태안지역자활센터와 태안푸드뱅크는 후원받은 김치를 45개 가정에 전달할 계획이다.
자활센터 관계자는 “태안지역자활센터는 지난 15일 ㈜담채원과 김치 후원 전달식을 가졌으며 앞으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장기적인 지원에 나서고자 한다”며 “태안군의 모든 가정이 행복한 식탁을 누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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