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해양경비안전서(서장 도기범)는 연휴 3일간 크고 작은 안전사고 발생으로 28명의 귀중한 생명을 구조 하였다고 전했다.
태안해경에 따르면, 5일 오후 6시경 태안군 근흥면 소재 흑도 인근 해상에서 낚시중 원인미상의 기관고장으로 표류중인 레저보트 P호(0.1톤)선장 김모씨(48세, 남)등 5명이 구조요청으로 인근해상에서 경비중인 P-107정과 민간해양구조선, 122구조대간 합동 구조하여 저녁 9시 24분경 모항항에 안전 입항조치 하였다.
지난 5일 오전 9시 13분경 태안군 원북면 소재 구름포해수욕장 인근 갯바위에서 굴, 톳등 해산물을 채취하다 발을 헛디뎌 해상으로 추락한 배모씨(56세, 여)를 오전 9시 41분경 구조하여 119에게 인계 가까운 병원으로 이송하였다.
태안해경은 연휴 3일 동안 10건(28명)의 크고 작은 안전사고가 발생하여 모두 구조 완료하였다.
  태안해경 관계자는, “날씨가 점차 더위지면서 어린이와 함께 동반한 보호자는 반드시 어린이 주변에서 있어야 하고, 레저 활동을 위해 출항전 사전 점검이 중요 하며, 갯바위에서는 미끄럼 방지를 위한 신발과 조석표를 숙지해 미리 육상으로 이동하여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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