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소방서(서장 김오식)는 지난 5일 오후 11시경 장산리 두야교차로 부근 차 대 차 교통사고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신속하게 출동하여 귀중한 생명을 살렸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원들이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에는 두 대의 차량이 부딪쳐 사고가 난 상황으로, 요구조자 7명 중 5명은 자력으로 탈출하였고, 각 차량의 한명의 요구조자가 나오지 못하고 구조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었다.
이에 출동한 구조대원들은 안전장비 착용 후 유압스프레다 등 각종 구조장비를 사용해 요구조자 조씨와 이씨를 구조했다.
안전하게 요구조자를 구조한 뒤, 구급차 4대가 도착하여 신속하게 인근병원으로 이송했다.
우영만 현장대응단장은“이번 연휴로 태안으로 놀러온 관광객들이 증가해 사고가 많이 발생했다며, 휴가를 즐기러 왔다가 자칫 잘못하면 사고가 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으니 차량주행 시 운전자는 신호 및 규정 속도를 반드시 준수하는 등의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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