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농업기술센터는 5월 23일 벼 무논점파 농가(근흥면 두야리) 포장에서 무논점파 연시회를 개최하였다.
군 관계자 및 농업인 30여명이 참석한 이날 연시회는 벼 무논점파 재배기술교육과 다기능 파종기를 활용한 무논점파 기술을 시연하는 순으로 진행되었다.
벼 무논점파 재배기술은 논농사에서 육묘 ? 이앙 주요작업 단계별 노동시간을 30%이상 절감하여 볍씨를 논에 직접 파종하는 방식으로 기존 직파재배의 종자이동이나 몰림현상으로 입모가 불균일하고 생육이 고르지 못한 문제점을 해결한 방법이다.
농업기술센터 박선희 기술보급과장은 “기존 직파재배기술 대비 입모율 향상이 유리하고 쓰러짐 저항성이 강하며 생육이 균일해 수량과 미질이 우수하다. 또한 완효성비료를 활용한 측조시비를 하게 되면 비료의 흡수율을 높일 수 있어 노동력 절감은 물론 군내 쌀 경쟁력 제고를 위해서는 확대 보급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무논점파 직파기술은 일손부족 농가 및 쌀 전업농가의 이용률이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첨부사진 : 5월 23일 근흥면 두야리에서 벼 무논점파 연시회를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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