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생활체육회(회장 최재웅, 이하 생활체육회)는 지난 13일 당진에서 열린 2016, 충청남도 어르신생활체육대회에서 대회 참가 사상 가장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생활체육회는 총 114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석하여 5개 종목 (게이트볼, 배드민턴, 그라운드골프, 에어로빅스체조, 탁구)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태안군 생활체육의 저력을 보여줬다. 특히 이번 충남대회에서 최 고령 참가자인 태안군 조관호선수(89세)가 그라운드 골프에서 ‘개인전 우승’을 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이 밖에도 태안생활체육은 그라운드 골프 단체전 우승, 게이트볼 남자부 1위, 배드민턴 남자복식 1위, 여자복식 3위, 에어로빅스체조 3위, 탁구 여자부 2위를 기록하는 쾌거를 올렸다.
최재웅 회장은 큰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내주신 어르신들께 감사함을 전하며“앞으로 태안군생활체육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안군생활체육회는 그동안 태안군 종목별 가맹단체를 방문하여 성금과 체육용품을 지급하는 등 체육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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