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정 충남도지사는 6일 내포신도시에서 열린 불기 2560년 부처님 오신 날 기념 ‘제3회 내포연등문화축제’에 참석, 부처님 오신날을 도민과 함께 축하한다는 뜻을 전했다.
내포연등문화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수덕사 주지)가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안 지사, 수덕사 스님과 신도, 지역 주민 등 15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삼귀의와 관불의식, 수덕사 주지 정묵 스님의 봉축사, 안 지사 축사, 덕숭총림 방장 설정 스님의 법어, 점등식, 문화공연, 제등행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안 지사는 “불기 2560년 부처님 오신 날을 온 도민과 함께 봉축 드린다”며 부처님의 자비가 내포 주민은 물론, 하루하루가 힘겨운 청년과 가장, 어르신, 이국땅 지진 피해자들까지 이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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