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소방서(서장 김오식)는 심정지환자 소생률 향상을 위해 3W-119신고요령에 대한 안내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호흡이 정지되거나 심장이 멈춘 경우 4~6분 이내에 심폐소생술을 시행하지 않으면 뇌에 혈액 공급이 중단되면서 환자의 생존 가능성이 떨어지기 시작해 구급차가 도착 전까지 최초신고자의 심폐소생술 시행은 환자의 엄청난 영향을 미치게 된다.
이에,‘3W-119신고요령’에 의한 최초 발견자의 119신고와 침착하고 정확한 행동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3W-119에서 3W는 "Where-환자발생 위치를 정확하게, What-환자 상태가 어떤지 침착하게, Wait-심폐소생술을 하면서 구급차를 기다려 주세요의 약자고,
3W-119에서 119는 1(1초에 2번 두 손을 겹쳐 손바닥을 가슴 중앙에 대고 손바닥을 포개어 겹쳐 올려놓고), 1(일직선이 되도록 팔을 펴서 5cm 이상 깊이로 압박), 9(119구급대가 도착할 때까지)의 약자로 심폐소생술 행동요령이다.
우영만 현장대응단장은“심정지환자 발생 시 최초신고인의 침착하고 정확한 119신고가 구급차의 신속한 출동 및 일반인 심폐소생술 시행 등으로 연결되어 소생술 향상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으니, 평소에 '3W·119'를 숙지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