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 화합과 ‘희망찬 태안’ 실현을 위한 제14회 태안군민체육대회가 오는 5월 1일 태안종합운동장 및 보조경기장에서 개최된다.
태안군체육회와 태안군체육회 종목별 가맹단체가 주최·주관하고 태안군과 태안군의회, 태안교육지원청, 한국서부발전(주)가 후원하는 이번 군민체육대회는 군민의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고 건강한 신체와 선진군민의식 고조를 위해 전야제와 체육행사 등 ‘군민 축제의 장’으로 펼쳐진다.
8개 읍·면 총 1,616명의 선수와 248명의 임원이 참가하는 제14회 군민체육대회는 오는 30일 ‘새로운 지역체육의 메카’ 태안종합운동장 특설무대에서 KBS 1TV ‘열린음악회’ 방송 녹화를 겸한 전야제에 이어, 5월 1일 오전 10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11시부터 총 16개 종목의 체육행사가 펼쳐진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육상·축구·테니스·씨름 등 11개 정식종목 외에도 줄다리기와 에어봉 릴레이 등 4개의 화합종목과 번외경기 1개 종목(OX 퀴즈)이 함께 열려 군민들의 큰 관심을 끌 예정이다.
이어, 3시부터는 8개 읍·면 주민들의 노래자랑과 가수 초청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져 군민 모두가 즐겁게 즐길 수 있는 축제의 한마당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오후 5시 성적발표 및 시상을 끝으로 체육대회 일정이 모두 마무리된다.
군은 △화합체전 △질서체전 △문화체전 △안전체전 △희망체전 등 5대 대회 목표를 바탕으로 군민의 화합과 결속력을 다지고 각 읍·면의 문화를 공유해 이번 대회를 지역 성장의 원동력으로 삼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서산경찰서, 태안소방서, 모범운전자회, 자율방범대 등과 적극 협조해 행사장 안전사고에 대비하고 신속한 응급 대응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태안의료원과 한림대성심병원 및 서산의료원과의 협의를 통해 경기장에 의료진을 배치하는 등 안전한 대회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5월 1일 열리는 제14회 군민체육대회는 군민을 위한 잔치로, 6만 3천여 군민의 힘을 하나로 결집시키고 지역발전을 염원하는 화합의 장이 될 것”이라며 “서로의 우정과 화합을 다지는 이번 군민체육대회에 많은 군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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