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농협(조합장 이구형)은 지난 1일부터 11일까지 조합원 중 짝수년도 출생한 조합원에 대하여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실시했다.
대상포진은 신경계 염증이 발생한 뒤 피부에 수포가 생기고 수십개의 바늘로 찌르는 듯한 통증을 유발하고 눈에 발병하면 실명되고, 머리까지 올라오면 생명까지도 위험한 병으로 50대 이후에 면역기능이 떨어지면 발병율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구형 조합장은 예방접종하는 조합원들과 인사말에서 " 조합원의 복지증진을 위하여 2016년 조합원 건강검진을 실시하려고 했으나, 주변에서 대상포진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을 보고 조합원 의견 수렴 후 대상포진예방접종을 실시하게 되었고 건강하신 모습으로 풍년농사 이루시길 바라며 2017년에는 홀수년도에 출생한 조합원에 대하여 대상포진예방접종을 실시하겠다." 라며 조합원에 대한 각별한 사랑을 표했고, 조합원들은 태안농협이 대상포진이 무서운 병인줄 알면서도 18만원 가량을 내고 예방접종하기가 쉽지 않았는데 태안농협이 조합원을 생각하는 마음이 가족 같다는 말로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태안농협 이구형 조합장은 조합원의 영농에 편익도모를 위하여농자재마트에서도 비료취급 하는 등 농민을 위한 농협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태안농협은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2015년 12억6천8백만원의 당기순익을 올려 4.18%의 출자배당, 이용고 배당, 사업준비금으로 11억1천7백만원의 배당금을 지급했다. 또한 농약대금지원,농자재무상배달,농기계 무상수리와 마늘계약재배와 농산물수집 계통출하,농기계은행사업,무인헬기 방제사업과 특히 태안읍 관내에서 생산된 벼를 미곡종합처리장을 통하여 자체수매 희망농가의 벼를 전량 수매하여 대도시에 연중 판매함으로써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태안농협은 조합원과 지역주민의 신뢰속에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건실한 경영과 직원들의 친절한 근무자세로 고객과 농업인들로부터 신뢰와 찬사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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