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소방서(서장 송원규)는 지난 5일 어린이날을 맞아 태안군 청소년수련관 일원에서 열린 제93회 어린이날 큰잔치 행사에 119소방안전체험장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119 소방안전체험장은 연기ㆍ물소화기, 옥내소화전을 이용한 화재진압 체험, 4분의 기적인 심폐소생술 체험 및 소방탈 모형인 화동이(소방대원, 구급대원 모형)와 함께하는 포토존을 운영했다.
심폐소생술은 최근 서울의 한 초등학교 4학년 여학생이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고 길가에 쓰러진 50대 아저씨를 살린 일화가 있어 많은 체험객이 몰렸다.
또한, 방화복과 공기호흡기 등 개인안전장구 전시회를 진행하고 어린이 방화복 입어보기 등 체험도 병행했다.
우영만 방호구조과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누구나 쉽게 안전을 체험하면서 자연스럽게 몸에 익힐 수 있도록 교육과 놀이문화를 접목한 소방안전체험장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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