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이 지난 1일 군청 대강당에서 공직자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비스 인식 개선과 고객 만족 실현을 위한 친절 교육을 실시했다.
태안군이 지난 1일 군청 대강당에서 공직자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비스 인식 개선과 고객 만족 실현을 위한 친절 교육을 실시했다.

태안군이 군민 중심의 맞춤형 민원행정을 위한 획기적인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군은 지난 1일 군청 대강당에서 공직자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비스 인식 개선과 고객 만족 실현을 위한 친절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을 위해 군은 ‘CS(Customer Satisfaction, 고객만족)’ 전문교육기관인 ‘㈜예라고’의 이지은 강사를 초청, ‘행복한 고객 만족의 달인을 만드는 클리닉’을 주제로 교육을 실시해 직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특히, △고객만족 역량 강화의 필요성 △공무원다운 이미지 메이킹 방법 △공공기관 근무자에게 어울리는 매너와 예절 등 공직자 맞춤형 교육과 더불어 실제 군청에서 행해지고 있는 공직자들의 고객 응대 실태를 점검하는 등 실질적이면서도 유익한 교육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군은 민선 6기 민원행정 혁신을 위해 △조직 △서비스 △환경 등 3개 분야에 대한 적극적인 변화를 시도하고 있으며, 현장민원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올해 민원처리상황 알림 문자정보 시스템을 구축하고 무인민원발급기를 확대 설치하는 등 선진 민원행정 시스템을 구축해 왔다.

또한, ‘민원 미란다 선언문’을 선포해 민원인의 권리를 보호하고 직원들의 책상에 이름표를 부착해 책임감을 부여하는 한편, ‘민원 1회 방문상담창구’ 운영을 통해 민원인의 편의 도모에도 앞장서는 등 군민 중심의 맞춤형 행정으로 변모하기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시도하고 있다.

군은 앞으로 전문 강사를 초빙해 그룹별 교육을 실시하고 민원인의 입장에서 불편 해소를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서는 등 등 서비스 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에 임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군 관계자는 “‘공직자란 군민을 빛나게 하는 조연’이라는 자세로 주민들의 미소와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려 한다”며 “우수한 서비스가 궁극적으로 주민들의 만족과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진다는 마음가짐을 갖고, 현장 중심 행정과 군민 맞춤형 민원서비스 제공 확대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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