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태안전국실버국악경연대회에서 수상의 영광을 차지한 수상자들과 심사위원들.
제1회 태안전국실버국악경연대회에서 수상의 영광을 차지한 수상자들과 심사위원들.

제1회 태안전국실버국악경연대회와 (사)한국전통국악교육원태안지부(지부장 유영자)<2014년 10월 23일자 ‘민중의 소리 맥 잇는 진정한 소리꾼 유영자 경기민요보존회태안군지부장’ 기사 참고> 창단공연이 지난 13일 태안문예회관 소공연장에서 펼쳐졌다.

총 9명의 참가자들이 참여해 열띤 경연을 펼친 국악경연대회는 태안을 비롯해 인근 서산과 당진에 거주하는 전통소리꾼들이 무대에 오르며 국악의 보존 및 계승발전에 노력하는 모습을 보였다.

심사위원으로는 유서동, 이복희, 천옥분씨가 초청돼 엄정하고 공정한 심사를 폈다.

대상인 군수상과 최우수상인 군의회의장상, 우수상인 문화원장상, 준우수상인 (사)한국전통국악교육원이사장상, 장려상인 (사)한국전통국악교육원태안지부장상(2명) 등 총 6명이 수상의 기쁨을 맛봤다.

국회의원상인 지도자상은 한국예총태안지회 소속 국악협회장인 이복희씨에게 돌아갔다.

이어진 국악교육원태안지부 창단공연인 ‘얼씨구나 우리가락 한마당’에는 유영자, 최정선, 조혜선씨가 함께한 매화타령, 한강수타령, 오봉산타령, 밀양아리랑, 김영숙, 최종녀씨의 노랫가락, 청춘가, 태평가, 고유자, 김영숙, 한수림씨의 신고산타령, 궁초댕기, 군밤타령, 경복궁타령, 유영자, 이상씨의 풍년가, 태평가, 뱃노래, 잦은뱃노래, 안수빈, 방선화씨의 양산도, 밀양아리랑, 오봉산타령, 울산아가씨(신민요) 등이 소공연장을 가득 메웠다.

한편 이날 행사는 (사)한국전통국악교육원이 주관했으며 (사)한국전통국악교육원태안지부가 주최, 태안군과 태안군의회가 각각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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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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