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군민을 위한 송년 태안예술제’가 지난 12일 태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및 미술전시실에서 군내 예술인들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개최됐다.
제7회 ‘군민을 위한 송년 태안예술제’가 지난 12일 태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및 미술전시실에서 군내 예술인들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개최됐다.

제7회 ‘군민을 위한 송년 태안예술제’가 지난 12일 태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및 미술전시실에서 군내 예술인들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개최됐다.

서경자 화가의 미술초대전과 (사)한국문인협회태안지부의 시화전시 및 태안문학 33집 발간 기념식도 함께 열려 예술제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 무대는 SBS아나운서 심종환과 연극인 김명기의 사회로 바리톤 한상식, 바이올린 유현식, 가수 박민지, 이미란, 원북초 김세빈 학생, 시인 김영곤, K팝페라그룹 듀오아임, 태안해조색소폰연주단, 소원면풍물단, 경기민요공연단, 태안여고동아리 COKE의 무대로 지역의 문화예술 축제로 거듭났다는 평가다.

눈이 내리고 추운 날씨로 보다 많은 군민들의 참석이 아쉬웠지만 지난해보다 다양한 분야의 전문 예술가들이 참여해 다채로웠다는 여론이 크다.

문연식 회장은 “태안군민의 저력이자 태안예술인들의 예술정신이야말로 대한민국 최고라 자부한다”며 “명품해양관광도시로의 발판에 예술제가 핵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했다”고 말했다.

눈 오는 태안의 밤을 아름답게 수놓은 태안예술제는 소리와 미술, 춤과 시로 어우러져 그 어느 해보다 군민 화합과 소통의 선율을 노래했다고 관객들은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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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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