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경우 경정
노경우 경정
사회의 다변화로 다문화, 새터민(탈북민)이 증가하면서 사회적 문제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

특히 피부색깔이 다르고, 억양이 다르다는 이유로 차별하는 일이 여러 곳에서 발생하고 있다.
이런 차별은 소도시나 농어촌에 갈수록, 부모 교육수준이 낮을수록 심해지고 이로 인하여 아동에 대한 학업 중단율이 높아져 사회적 문제로 대두 되고 있다.

이는 어떻게 보면 잠재적 범죄집단으로 발전할 수 있다는 것이다.
2015년에는 다문화 가정 아동은 전체 취학 아동의 13%가 넘을 것으로 예상되고 해가 갈수록 더 증가할 수밖에 없는 실정이다.

따라서 다문화 등을 위한 교육 커리큘럼에 대한 전반적인 개편이 필요하다고 본다.
일부학교에서는 ‘새터민’ ‘다문화가정’이라는 꼬리표를 붙여서 방과 후 수업을 실시하는 것은 어쩌면 나쁜 쪽의 차별화로 보여 질수 있어 바람직한 방향이라 할 수 없다.

언어적 어려움, 피부색의 차이, 문화의 차이 등으로 부모는 물론 아동들은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자기정체성이 형성되는 시기가 대부분 아동 청소년 시기만큼 이들에 대한 사회적 배려와 관심이 매우 필요하다고 본다.

아이 낳기를 꺼려하는 현실에 앞으로 우리 국토를 지키는 일도 미국처럼 동남아에서 군인을 모병하는 시대가 도래 하지 않는다고 누가 보장할 것인가, 이런 사회현실을 감안해서 잠재적 범죄 집단으로 발전할 수 있는 다문화, 새터민이 우리 사회에서 소외 되지 않도록 그에 맞는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한국사회에 잘 적응해 국가발전에 밑거름이 되는 좋은 인재로 키워 보자는 교육계 등 사회 전반적인 분위기 조성이 필요한 때라고 생각된다.

SNS 기사보내기
태안미래
저작권자 © 태안미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