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문을 연 제2회 행복한 국화향기 나눔전을 통해 고정화(52ㆍ태안읍 잉꼬헤어숍 원장ㆍ (사)대한미용사회태안지부 부지부장)씨가 시대별 여성 궁중머리 전시회를 열었다.
지난 25일 문을 연 제2회 행복한 국화향기 나눔전을 통해 고정화(52ㆍ태안읍 잉꼬헤어숍 원장ㆍ (사)대한미용사회태안지부 부지부장)씨가 시대별 여성 궁중머리 전시회를 열었다.

지난 8월 본지가 소개한 군내 최초 고전머리전문가 고정화(52ㆍ태안읍 잉꼬헤어숍 원장ㆍ (사)대한미용사회태안지부 부지부장)씨가 제2회 행복한 국화향기 나눔전을 통해 그간 완성한 다양한 시대별 여성 궁중머리를 선보였다.

민화나 영화, TV 드라마를 통해 한번쯤 접해 봤을법한 고전머리가 우리지역 토박이 고씨의 손에서 재해석된 첫 자리라 그 의미가 크다.

이번 전시회는 행사장 국화작품전시관 맞은편에서 축제 마지막 날인 내달 2일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축제 첫날인 25일 남편 전태규(56)씨와 함께 곱디고운 한복자태로 본인이 직접 한 궁중머리를 선보인 고씨는 “가체를 통해 태안의 멋과 전통을 알리는데 앞으로 노력을 계속할 계획”이라며 선 굵은 장인의 향기를 물씬 풍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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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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