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이스트리오가 24일 태안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창단연주회’를 개최한다.

그레이스트리오는 태안출신 바이올리니스트 이현희와 첼리스트 김예은 및 피아니스트 강선미 씨 등 세 명의 음악인이 모여 창단한 트리오 앙상블이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오펜바흐의 ‘자클린의 눈물’ △아스토르 피아졸라의 ‘망각’ △나 같은 죄인 살리신 주 등 다양한 음악이 연주된다.

특히 이번 연주회 수익금은 태안 성폭력 피해아동과 아프리카 탄자니아 아동 돕기에 전액 기부될 예정으로 뜻 깊은 자선음악회로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공연료는 전석 만원으로 현재 태안반도신용협동조합과 CNA에서 예매하고 있으며, 당일 현장에서도 입장권을 판매할 예정이다.

공연 관계자는 “공연은 창단을 기념해 태안성폭력피해 어린이 및 탄자니아 아동을 돕는 자선음악회로 마련했다”며 “많은 분들이 오셔서 아름다운 연주회도 감상하시고 아이들을 돕는 사랑의 행사에도 동참해 주시는 뜻 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그레이스트리오(010-4433-947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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