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이 문화의 달 10월을 맞아 가을밤의 낭만과 감동이 있는 수준 높은 문화프로그램을 마련해 군민들의 문화예술에 대한 갈증 해소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군민들의 문화 혜택은 물론 가족간의 사랑과 소통, 바른 정서함양을 위해 낭만의 계절 10월 다양한 문화공연을 마련해 군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및 특설무대에서 펼칠 예정이다.

지난 14일 저녁 7시 30분 보컬 웅산, 드럼 박철우, 베이스 최진배, 기타 박경호, 피아노 송지훈, 색소폰 장효석, 랩퍼 Da Notez 등이 출연하는 웅산의 ‘Fun Fun Fun Jazz’ 공연이 펼쳐졌다.

16일 저녁 7시30분에는 예술의전당 우수공연 영상 ‘메피스토’가 무료로 상영돼 ‘선과 악’ ‘구원과 타락’ 속에서 방황하는 인간의 삶에 대한 화두를 던진다.

특히, 오는 17일에는 올해 전 국민을 시원하게 웃겨준 액션 어드벤처 영화 ‘해적’이 전석 무료로 상영돼 군민들에게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박경태(오페라)가 출연하는 문화가 있는 날 특별 프로그램 ‘하우스콘서트’가 대공연장 특설무대에서 60분간 무료로 펼쳐질 예정으로 출연자와 관객이 하나가 되는 멋진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아울러 태안 출신의 예술인들이 모여 가곡의 예술성과 정겨움을 선사할 ‘한가을밤 가곡의 향연’이 펼쳐져 무르익어 가고 있는 가을밤의 낭만과 정취를 한껏 발산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문화의 달 10월에 준비한 공연들은 가을밤의 운치와 낭만을 만끽할 수 있는 다양하고 감명 깊은 공연들로 준비했다”며 “가족들과 함께 다채로운 공연을 관람하며 사랑이 넘치는 시간을 만들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공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 및 예매 문의는 군문화체육센터 공연기획팀 (041-670-2257)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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