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은 오는 27일 군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다문화 가정의 따뜻한 가족이야기를 그린 '남쪽에서 온 신부'를 공연한다.

‘남쪽에서 온 신부’는 월남전에 참전했던 아버지(최상규)와 그의 부인인 전형적인 시골 어머니(강애심), 과년한 농촌총각인 아들 진호(손진환)와 한국으로 시집온 베트남 처녀 투이엔(하잉) 2대가 모여 사는 다문화 가족의 소소한 일상을 그린 연극이다.

이번 공연은 농어촌희망재단 문화사업으로 농어민 문화예술 참여기회 확대와 농어촌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문화예술 공연사업이다.

이번 공연은 미취학 아동을 제외한 누구나 무료관람 할 수 있으며 예약은 군 문화체육센터(670-2257~9)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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