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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미래
오피니언사설
<사설>긴장의 끈을 놓지 말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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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2.03.30  10:5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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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충남 소원면 모항리에 위치한 만리포 해수욕장이 국토해양부가 선정하는 우수 해수욕장에 선정됐다. 충남에서는 만리포 해수욕장이 유일하게 선정됨에 따라 서해안 최고의 해수욕장이면서 전국 최고 휴양지임을 다시한번 입증했다.

태안의 경사는 이뿐만이 아니다. 이에 앞서 안면도 꽃지해수욕장은 CNN에서 선정한 아름다운 관광명소 50곳에 선정되기도 했다.

국토해양부는 전국 316개 해수욕장을 대상으로 실시한 우수 해수욕장에 뽑힌 태안 만리포해수욕장은 지난 1955년 7월 1일 개설됐다. 태안해안국립공원중 1경에 해당하는 만리포해수욕장은 2.5km의 백사장길과 7만평 정도의 넓은 해변을 자랑한다.

특히 간만의 차가 크지 않고 바다 밑 경사가 완만해 가족단위의 피서객들이 매년 여름이면 전국에서 많은 피서객들이 찾는 곳 중의 하나이다. 인근에 위치한 대천해수욕장과 변산반도 북서해안에 있는 변산해수욕장과 함께 서해안의 3대 해수욕장의 하나로 꼽힌다.

만리포 해수욕장은 불친절 행위 근절 등 운영ㆍ관리면에서 타지역 해수욕장보다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화장실 샤워시설 등 기본시설과 환경, 수질, 경관 그리고 안전관리와 일반 현황 등 5개 부문에 대한 서류심사와 현장조사에서 고른 점수를 획득했다.

국토부는 만리포해수욕장을 국토해양부 홈페이지 및 각종 관광홍보 사이트에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군은 국토부로부터 시설 개선비 1억원의 인센티브를 지원받아 만리포 해수욕장에 방범용 CCTV를 설치하고 노후 된 방송장비 교체와 피서객 안전사고 예방용 감시탑을 설치하는 등 전국 최고의 휴양지다운 시설과 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군은 대야도가 농림수산식품부 주관 ‘이달(1월)의 어촌’에 선정됐고 안면도해안도로가 국토부 주관 ‘가고싶은 경관도로’에 선정되는 등 태안반도가 국내 최고의 휴양지로 우뚝서고 있다며 태안이 국내를 넘어 국제적 휴양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계속적인 노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만리포 해수욕장은 넓은 백사장과 면적 7만평 정도의 넓은 해변을 자랑하며 해변의 낙조가 아름답고 뒤쪽에는 송림이 울창하며 식수가 풍부하는 등 천혜의 자연조건을 갖고 있다.
또한 만리포 주변에 식물원이 있고 천리포, 백리포, 의항 파도리 해수욕장이 있어서 태안을 찾은 관광객들이나 피서객들에게 또다른 많은 볼거리를 제공해 준다.

이제 판은 완벽히 갖춰져 있는 상태이다. 문제는 이런 자연조건에 걸맞는 지역민이나 해수욕장 주변에서 숙박시설 업주나 횟집 등을 운영하며 생활을 하고 있는 상인들의 마음가짐 상태일 것이다. 관광객이나 피서객들을 상대로한 호객행위나 바가지 요금을 씌우는 무질서한 상거래는 많이 사라졌지만 아직도 주위에서는 이러한 문제로 잡음이 끊임없이 일어나고 있는 것은 주지의 사실이다.  

우리 국민들의 의식수준이나 생활방식이 옛날과는 많이 달라졌다. 전국이 1일 생활권에 들어선지 오래이며 주5일제 근무도 자리를 잡았다. 경제력이 높아지고 여가시간이 많아지다 보니 생활 씀씀이도 늘어났다.

의식주 해결을 위해 발을 동동거리던 시대는 지났다. 이제는 물건을 사도 친절하고 서비스가 좋은 매장을 찾게 된다. 관광지라고 예외는 아니다. 대충대충의 시대는 지났다. 친절한 서비스로 한번 찾은 관광객이 다시 찾을 수 있는 관광지가 돼야 한다. 관광객이나 피서객들이 눈살찌푸리게 하는  일이 일어나서는 절대로 안된다. 자기반성이 필요한 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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