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이 지난 7일부터 오는 20일까지 ‘2014년 지역사회 주말 행복 배움터사업(토요프로그램)’을 공모한다.

지역사회 주말 행복 배움터사업은 주 5일 수업제 실시에 따른 지역의 교육자원을 활용한 예체능, 특기적성, 돌봄 프로그램을 통해 자라나는 아동과 청소년의 건전한 육성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공모지원대상은 지역사회 주말행복 배움터 운영을 희망하는 기관과 단체로 군 평생교육과 평생학습센터로 20일 오후 6시까지 방문접수하면 된다.

사업 대상자는 지역사회와의 연계성, 학생수, 효율성, 지역의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만든 세부선정기준에 따라 1차 군 심사를 거쳐 2차 충남도 심사에서 2월중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선정된 사업자는 운영프로그램 2개 이내에서 사업비는 프로그램 당 1천만원 이내로 지원받아 3월부터 12월까지 주말 행복배움터 사업을 운영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우리 군 만의 다양한 특성을 살린 지역 학습자원을 활용해 청소년에게 건전한 학교 밖 학습경험을 제공하고, 사교육에 의존하지 않는 즐거운 배움이 있는 토요일 교육안전망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며 “이 사업의 뜻과 목표를 알고 지역 아동과 청소년들의 멋진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뜻을 같이할 기관과 단체에서 많은 공모를 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타 지역사회 주말 행복 배움터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군 평생교육과 평생교육담당(670-5988, 670-272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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