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여자중학교(교장 정용주) 연극부 ‘연두빛뜨락’이 충남도교육청이 주최한 제 13회 충남 학생연극제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지난 9월 1일부터 23일에 걸쳐 충청남도학생교육문화원에서 중학교 10팀, 고등학교 20팀, 총 30팀이 참가한 이번 연극제에서 태안여중 연극부는 21일에 '이야기하고 싶어요'란 작품을 가지고 참가했다.

태안여중은 작품 대상수상 이외에도 임해리(3년), 고지현(2년) 학생이 우수연기상, 조민경(3년) 학생이 장려상, 김유선(2년) 학생이 연출(디자인)상을 받는 영예도 안았다.

태안여중 연극부의 가덕현 지도교사는 “열악한 연습환경 속에서도 하지 않고 재미있고 열성적으로 연습에 참여해준 학생들이 너무 고맙고 대견스럽다”는 소감을 밝혔으며, 연극동아리 회장 임해리 학생은 “열심히 노력한 만큼 좋은 결과가 나와 기쁘고, 연극을 준비하면서 많은 것을 느끼고 배웠다. 열심히 지도해주신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는 수상 소감을 밝혔다.

SNS 기사보내기
김하나 기자
저작권자 © 태안미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