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읍 새마을남녀협의회(회장 임해환, 부녀회장 김점희)는 11월 12~14일 3일간에 걸쳐 ‘취약계증 사랑의 김장김치·쌀 나눔행사’를 진행하였다
이번 나눔 행사는 태안읍 새마을남녀협의회 회원 100여 명이 참여하여 이른 아침부터 직접 밭에서 생산한 배추 800여 포기로 정성껏 김장김치를 담갔다.?
김장이 끝난 이후 김장김치 250여 박스와 쌀 100포는 태안읍 46개리 경로당, 홀몸어르신, 중증장애인 가정 등 지역사회 소외계층에 전달하였다.
임해환 회장은 “올 겨울에도 지역의 어려운 분들에게 맛있는 김치를 나눌 수 있어서 보람 있고 행복하다”며 “사랑과 정성을 담은 김장김치와 쌀이 어려운 가정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관내 취약계층에 지속적인 관심을 두고 더욱 앞장서서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구승회 태안읍장은 “바쁜 와중에도 김장 나눔 행사에 참여해 봉사하는 태안읍  새마을 남녀협의회?회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주민을 위한 나눔 분위기 형성에 힘써 지역주민 모두가 이웃의 정을 나누는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