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기 태안미래신문 편집자문위원회 이철원 위원장(현 태안우리신용협동조합 이사장)
제3기 태안미래신문 편집자문위원회 이철원 위원장(현 태안우리신용협동조합 이사장)

이번 주 [인물탐방]은 제3기 태안미래신문 편집자문위원회 이철원 위원장님과의 만남입니다.

Q. 안녕하세요. 위원장님, 태안미래신문 제3기 편집자문위원회가 출범하게 되었습니다. 먼저 태안군민과 태안미래신문 애독자 분들께 인사를 부탁 드립니다.
존경하는 태안군민과 태안미래신문 애독자 여러분!
이번에 태안미래신문 편집자문위원회 위원장의 소명을 맡게 된 이철원입니다.
짧은 봄이 지나 여름이 다가왔고 코로나19 종식이 눈앞에 와 있습니다. 또한, 사회 경제적으로 많은 변화가 예상되는 시기에 막중한 소임을 맡게 되어 마음은 무거우나 최선의 노력을 다하기로 다짐하여 봅니다.    

   
Q. 태안미래신문 제3기 편집자문위원회의 위원장에 취임하신 것을 축하드리며 소감이나 각오 한 말씀 부탁 드립니다.
태안군 대표 지역신문의 편집자문위원회의 위원장이라는 막중한 자리에 올려 주신 스물 두 분 편집자문위원회 위원님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자문기구의 역할은 올바른 기준을 세우고, 경계에 서서 태안미래신문이 정론지의 역할을 다 할수 있도록 보조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태안미래신문이 군민들의 눈과 귀가 되어 주변에서 발생하는 일에 대해 따갑게 지적하기도, 때로는 군민의 공감대를 형성하여 태안군이 성장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편집자문위원회 위원장의 소임에 최선을 다하기로 다짐합니다.  

 
Q. 태안미래신문 편집자문위원회에서 해야 할 역할과 소임은 무엇이며, 위원장님으로 어떤 목표와 기준을 제시하실 생각이신가요?
자문기구의 역할은 바른 기준을 세워 태안미래신문이 정론지로 역할과 언론사로서의 소명을 다할 수 있도록 자문하고 보조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소임이라면 위원회 모든 위원님들의 의견과 지역의 현안이 편집 과정에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고 봅니다. 가능하면 분야 별 이해충돌, 대립과 상충 등의 갈등 없이 올바른 방향을 잡아 하나의 뜻을 모으도록 하겠습니다.
더불어 위원회의 목표라면 지역신문의 올바른 역할을 다하여 태안군민의 여론을 바람직한 방향으로 이끄는 공감대 형성을 지향하며, 마찬가지로 기준이라면 어느 쪽에도 치우치지 않은 공정한 정론직필이 원칙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Q. 지역 언론사로 정론직필의 정신을 지켜내기 위해서 언론사 대표와 종사자에게 어떤 마음이나 각오가 요구되는지 한 말씀해주신다면?
현시대에는 언론과 관련된 부정적 이미지는 가짜뉴스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이는 어느 한쪽의 이익에 치우치며 발생하는 현상이라 봅니다.
사실이 의심되거나 논쟁이 있는 기사는 최선을 다하여 걸려내 주시고, 쌍방의 의견을 공정하게 들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공정한 보도로 올바른 태안의 여론을 만들어 주시고, 정확한 보도로 태안군민 대신하는 역할을 당부드립니다.
이를 위해서는 대표님과 종사자께서는 군민의 이야기라면 향상 들어주시고, 실어주시기 부탁드리며, 이것이 지역신문의 가치를 높이는 기준이라고 봅니다.

 
Q. 태안군에는 요즘 여러 갈등이 다양한 요인에 의해 발생하고 있습니다. 위원장님께서 이러 갈등으로부터 화합과 소통으로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신다면?
현재 태안군에는 여러 발전을 위한 기관과 기구는 있으나 중재기관은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신문사와 공공기관, 사회단체, 군민으로 구성된 중재기관의 설립을 제안드립니다.


Q. 앞으로 태안군의 발전과 번영을 위해 반드시 해결해야 하는 몇가지를 꼽는다면?
대기업이나 우량 중소기업의 지역 내 유치도 중요하겠지만 우선은 인구유입을 위한 정책이 최우선이라고 봅니다. 전원주택 개발, 주말농장 운영 우대, 갯벌체험의 체계적운영 등 태안군살이가 넉넉하고 행복하게끔 조성해야 하며, 내외적으로 이러한 평판이 높아져 많은 이들이 태안에 들어와 살고 싶은 지역으로 만들어야 할 것이라 봅니다. 
여기에 고속도로와 철도 등 교통여건이 개선되면 기업유치나 좋은 일자리 등은 자연 늘어날 것이라 생각됩니다.


Q. 위원장님께서 태안미래신문 편집자문위원님께 당부하고 싶은 말씀은?
위원회가 반드시 한 목소리를 낼 필요는 없겠으나 태안미래신문의 발전을 위해서는 단합된 모습과 바람직한 방향으로 지원을 하여야 하는 바, 서로의 이견을 존중하시고 이견을 조정하며, 다름을 수용하는 모습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한분 한분께서 자신의 분야에 전문적 식견과 연륜을 지니신 만큼 편집자문위원회에서 맡은바 소임을 늘 다하시리라 믿습니다.


Q. 위원장님을 비롯해 편집자문위원 모든 분께 감사의 말씀 전하며, 끝으로 태안미래신문 애독자와 태안군민께 하고 싶은 말씀은? 
이 자리를 빌어 다시 한번 편집자문위원 모든 분께서 저를 위원장으로 임명하여 주신 것에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위원장의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리며 언제든지 저에게 올바른 조언과 고견을 부탁드립니다.
또한 이 자리를 빌어 태안군민 모든 분께 인사드립니다.
태안미래신문이 여러분의 이야기를 전달하고, 태안군민과 공감하는 지역신문이 될 수 있도록 편집자문의 역할과 그 소임을 항상 되새기며, 태안미래신문과 태안군의 발전에 이바지하도록 하겠습니다.
태안군민 여러분의 사랑받은 ‘태안미래신문’이 되도록 앞에서 끌고 뒤에서 밀며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태안미래신문 편집자문위원장 이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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