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태안농협(조합장 김만규) 임직원들이 휴일도 반납한 채 십수년째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쳐 귀감이 되고 있다.
김만규 조합장을 비롯한 임직원 50여명은 지난6일 농산물가격 하락 및 인건비 상승으로 마늘 수확 시름에 빠진 태안읍 평천리 농가에서 마늘주대자르기  및 마늘캐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태안농협은 어려운 농촌현실을 체험하고 조합원과의 유대감을 높이고자 해마다 현충일을 전후해 마늘수확 봉사활동에 나서고 있다.
김만규 조합장은 “마늘 수확기를 맞아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민들의 고충을 해소하고자 매년 모든 직원이 현충일 휴무에도 일손돕기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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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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