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로림만 해상교량 및 태안고속도로 건설 등 17개 당면 현안 추진방향 설명

태안군이 지역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지역 국회의원과 머리를 맞댔다.
군은 지난 24일 서울시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박경찬 부군수와 국장·부서장 등 군 관계자와 성일종 국회의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일종 국회의원 군정 설명회’를 갖고 군의 발전전략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민선8기 태안군의 주요 현안사업 해결과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것으로, 군은 군정현황 및 협력사업 등을 국회의원과 공유하고 사업 관련 토의를 진행했다.
군은 이날 △국도 38호선 가로림만 해상교량 및 지방도 603호선 국도 승격 △태안고속도로 건설 △국도77호선 4차로 확·포장 △내포철도 조기 실현 △태안군 해상풍력 단지개발 추진 △중규모 LPG 배관망 구축 사업 △100세 건강지킴이 의료복합 치유마을 조성 등 17개 당면 현안 사업의 추진방향을 설명했다.
또한, 중장기 지역 발전을 위해서는 정부예산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보고 핵심 사업 추진을 위한 내년도 예산 확보에 적극 힘써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이날 군과 성일종 국회의원 측은 심도 있는 협의를 통해 지역 현안 해결 및 각종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도모하기로 뜻을 모았다.
군은 이번 설명회가 지역 발전 및 군민 행복 실현을 위한 협력 기반을 다지는 유의미한 계기가 됐다고 보고, 앞으로도 민선8기 군정의 성공적 운영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지속가능한 지역 발전과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주요 현안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오늘 설명회가 군정 주요 현안을 공유하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태안군의 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성원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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