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24일 태안경찰서 태안지구대 경찰관들은 광범위한 위치값(신고장소는 주택단지)에도 불구하고, 정확한 위치로 240초만에 현장에 도착해 목을 맨 요구조자를 구조하여 한 사람의 귀중한 생명을 살린 일이 발생했다.
당시 현장 상황은,‘지금 목을 매려고 한다’는 112신고 접수 받고, 위치값으로  출동하면서 이전 신고기록 및 통신가입자 사전 조회 의뢰하여 정확한 위치 장소로 도착하였다. 
대문이 시정되어 있는 상태로 출동 경찰관은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건물 외벽을 뛰어 넘어 대문을 강제 개방, 주택 내부로 들어가 거실 대들보에 목을 맨 상태인 요구조자의 몸을 들어 올린 후 목에 감겨있던 줄을 풀어냈다.
요구조자는 몸이 축 처져 있던 상태로 현장 도착한 구급대원의 응급처지를 받은 후 다행히 의식을 되찾고 보호자에게 인계 하였다.
한편, 김용환 태안경찰서장은,“주택가임에도 불구하고 정확한 신고장소로 출동해 기지를 발휘하여 신고자의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며 출동 경찰관에게 격려의 말을 전하고 취임 초부터“신고자는 나의 가족이다”라는 마음가짐으로 주민을 위한 감성치안 공감받는 치안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앞으로 태안경찰서에서는 이러한 우수사례를 본받아 주민들에게 공감받는 경찰관을 적극 발굴하여 포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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