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지역 새마을금고가 태안군에 취약계층을 위한 식료품을 기탁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감동을 선사했다.
군에 따르면, 소원(이사장 윤중선), 태안(이사장 정성구), 안면(이사장 최석칠), 남면(이사장 가각현), 원북(이사장 김종남), 안흥(이사장 최인흥) 새마을금고는 지난 20일 원북면 황촌리 능파사 주차장에서 이사장 6명과 가세로 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탁식을 갖고 1천만 원 상당의 식료품을 군에 전달했다.
이번 기탁은 새마을금고 서산태안 이사장협의회가 원북면에서 개최한 ‘사회공헌(ESG) 및 바다살리기 운동’의 일환으로 추진된 것으로, 협의회 부회장인 윤중선 이사장 포함 관내 6개 새마을금고 이사장 및 직원들이 십시일반 기부해 식료품을 마련했다.
윤중선 이사장을 비롯한 6개 새마을금고 이사장들은 “지역 취약계층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싶어 이번 식료품 기탁을 준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군민과 함께 하는 새마을금고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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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영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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