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오는 27일(토)부터 30일(화)까지 울산광역시 일원에서 개최되는 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초등부 21개 종목, 중등부 36개 종목에 선수 781명, 임원 421명 등 총 1,202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단 중 5번째 규모인 충남선수단은 금메달 20개, 은메달 22개, 동메달 47개 총 89개의 메달 획득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간 교육청에서는 전문체육 학생선수들의 꿈 실현을 위해 ▲체육인재 선발대회 개최 ▲학생선수 운동 적성검사 ▲저소득층 학생 선수 지원 ▲현대화 장비 지원 ▲훈련시설 개선 사업 ▲학생선수 기초학력 지원 등 선수 인권이 존중되는 환경에서 체계적으로 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해왔다.
김지철 교육감은 "그간 어려운 여건에서도 꿈나무 학생선수들이 훈련에 매진하며 소기의 목표를 달성해왔다"며, "올해도 학생선수들이 제 기량을 발휘하며 선의의 경쟁을 할 수 있도록 대회 종료일까지 안전을 최우선으로 세심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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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영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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