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소방서(서장 오경진)는 지난 7일 태안소방서의 소방안전체험교실을 정식으로 개관하고 준공식을 가졌다고 전했다.
태안소방서 소방안전체험교실(이하 체험교실)은 지리적 한계로 소방안전체험관 등을 방문하기 어려운 태안과 인근 시군의 학생과 국민을 대상으로 양질의 소방안전체험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건설되었다.
CPR 체험, 화재진압체험, 지진체험, 화재대피체험, 생활안전체험, 해상안전체험 등 6개 시설로 구성된 체험교실은 일상에서 일어날 수 있는 재난에서 특수한 상황의 재난까지 다양하게 아울러 체험할 수 있는 시설이다.
특히 태안소방서의 우수한 소방안전교육인력과 함께 체험교실의 체험을 진행하여 방문한 체험객들에게 생생하고 효과적인 소방안전체험교육을 제공할 수 있다. 
이날 14시에 진행된 소방안전체험교실 준공식에는 가세로 태안군수를 비롯한 각계 각층의 인사들이 참석해 관내 최초의 소방안전체험교실의 개관을 축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한편 지난 3월 2023년 구조전술경연대회에서 우승한 태안소방서 구조대원들이 이날 행사에서 다양한 구조전술과 레펠기술 등을 선보여 더욱 풍성한 행사를 만들었다.
오경진 서장은 “태안소방서에서는 군민 여러분에게 소방안전체험교실을 통해 양질의 소방안전체험교육을 제공하겠다” 며 “태안군민 여러분의 마음 한가운데에 안전 두 글자가 새겨지는 것이 최고의 안전 인프라로서 생각하고 나아가겠다” 며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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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인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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