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농수산해양위원회(위원장 정광섭, 이하 농수해위)는 31일 제1차 농수산해양위원회 회의를 열고, 조례안 5건을 심사했다.
이 자리에서 농수해위는 ‘충청남도 반려식물산업 활성화 지원 조례안’과 폐지조례안 4건을 원안 가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가결된 폐지조례안은 ▲충남수산자원연구소 민물고기센터 시험조사 및 분석 수수료 징수에 관한 조례 ▲충남산림자원연구소 임업시험 등에 관한 조례 ▲충남 재단법인 충남농업테크노파크 설립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충남 재단법인 국제꽃박람회조직위원회 설립 및 지원 조례 등 4건이다. 
신영호 위원(서천2·국민의힘)은 “(반려식물산업 활성화 조례안)정서적인 안정감이 필요한 시대에 시기적절한 조례안이 제안됐다”며 “농업기술원이 계획 중인 반려식물 경진대회 및 시범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해달라”고 전했다.
유성재 위원(천안5·국민의힘)은 “그간 진행한 두 번의 꽃박람회에 이어 2026년 안면도에서 개최될 국제원예치유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로 충남이 재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번 조례안은 오는 4월 6일 열리는 제343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최종 심의·의결될 예정이다.

SNS 기사보내기
태안미래
저작권자 © 태안미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